ep2. 나비를 만나다

#그림책#성장동화#자존감동화#어른이

정신을 차리자 전혀 낯선 숲이었습니다 

엉엉 울고 있는 파디야 앞에 예쁜 나비 한 마리가 나타나 따라오라고 손짓했습니다.

꼬마는 홀린 듯 나비를 따라가다가 무섭게 생긴 병정개미가 지키고 있는 옥수수처럼 생긴 성 앞에 도착했습니다.

“여기는 개미 왕국, 사람은 절대 못 들어가지.”

파디야는 호기심이 생겨 라벤더로 사람 냄새를 숨기고 성으로 들어갔습니다. 병정개미는 눈이 아주 나빴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