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의 마리아주 - 18. 프로슈토파스타 만들기

포로슈토는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파스타로 만들면 더욱 맛있답니다?

by 이상늘

냉장고 파먹기에 가까운 오늘의 요리는 와인안주로 먹다 남은 프로슈토와 퓨레로 만들고 남은 컬리플라워를 활용한 파스타 요리입니다.




오늘은 꾸물한 날씨에 장 보러 외출하기보다는 냉장고 속 재료로 요리하기로 한 날!

그러나 맛은 포기할 수 없기에 최대한 냉장고 속 재료를 활용하여 맛있는 파스타를 만들어보려고 합니다.

주 식재료는 와인안주로 먹다 남은 프로슈토와 퓨레로 사용한 컬리플라워입니다.

프로슈토파스타와 컬리플라워치즈오븐파스타 도전!

토마토소스가 있어 산지오베제품종의 까스텔라레를 오늘의 마리아주로 함께합니다.



완성된 프로슈토파스타와 컬리플라워치즈오븐파스타입니다.

프로슈토파스타의 경우 메인재료인 프로슈토와 향을 내는. 파와 마늘이 있다면 더 준비할 게 없는 간편한 요리랍니다.

컬리플라워치즈오븐파스타는 컬리플라워를 볶다가 크림치즈와 파프리카가루로 풍미를 더 해야 하기 때문에 약간의 재료가 필요합니다.



오일을 두른 팬에 다진 마늘과 대파, 페퍼론치노를 함께 볶습니다.

볶아주다가 중간에 버터 한 조각과 간장 한 스푼으로 맛을 냅니다.

면수 반국자, 덜 익은 파스타면을 넣고 팬에서 익혀줍니다.

그릇에 담아낸 뒤 프로슈토를 찢어서 올려둔 후 하드치즈가 있으시다면 갈아서 함께, 그리고 노른자로 마무리합니다.

10분이면 완성하는 초간단 프로슈토파스타입니다.



컬리플라워를 베이컨과 함께 오일을 두른 팬에 볶습니다.

컬리플라워가 살짝 익으면 크림치즈 한 스푼과. 파프리카가루 한 스푼을 넣어 함께 볶습니다.

어느 정도 재료들이 섞이면 토마토소스를 넣어 계속 볶아냅니다.

파스타면은 덜 익은 상태로 소스와 함께 버무린 후 오븐용기에 담아 치즈를 한가득 뿌린 후 200도에서 8분 정도 오븐에 돌려줍니다.

파프리카가루의 풍미가 은은하게 아주 잘 어울립니다.



오늘 음식과 함께한 까스텔라레 키안티 클라시코입니다.

이미 토요일의 마리아주 7번째 이야기에서 소개한 와인으로 저희 부부가 토마토베이스의 요리를 먹을 때면 만만하게 꺼내먹게 되는 와인이기도 합니다.

까스텔라레 디 까스텔리나 와이너리는 친환경 와이너리로 유명합니다.

제초제와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으며 멸종위기 동물보호 활동에도 적극적인 와이너리입니다.

예쁜 새 그림의 레이블은 이러한 와이너리의 친환경적인 이미지를 담아내기 충분합니다.

까스텔라레 키안티 클라시코는 산지오베제 품종으로 만든 와인으로 토마토 베이스인 피자와 마리아주가 좋았습니다.


WINE TASTING NOTE / Castellare di Castellina, Chianti Classico 2019 - 말린 자두, 체리와 같은 과실향과 중상이상의 산미, 미디움 바디의 와인으로 토마토 베이스요리와 잘 어울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