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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강사의 자질

수영강사 아카데미 & 사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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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강사의 자질


1) 수영강습에 대한 전문지식과 능력이 있어야 한다. (직업에 대한 열정)

2) 수영강습에 대한 회원들의 만족도가 높아야 한다. (자신만의 강습법)

3) 수영실력이 뛰어나야 한다 (수영실력에 맞는 자격증을 취득)

4) 회원들과 소통능력이 있어야 한다. (함께 해나가는 동반자적 자질)

친절해야한다.

수업을 잘해야 한다.

갈등해결o, 갈등유발x,

동기부여 (포기하지않도록 계속 수영할 수 있는 즐거움 전달)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 (동기부여의 최고 도구)

도덕적 품성이 있어야 한다. (말을 할 때 가려서 한다)

공정하고 공평해야 한다. (누구는 더 잡아주고, 나는 방치되고)

5) 지속적인 자기발전, 개발과 노력이 항시 필요하다 (시범, 새로운기술 연마 등)

잘 아는 것과 잘 전달하는 것은 다르다. (그에 대한 노력이 필요)

6) 직업에 대한 열정과 자부심이 있어야 한다. (박봉, 민원, 차가운 물, 스트레스 어떻게 이겨낼 건데)

7) 회원의 건강증진이 제1 목표임을 항상 염두에 두고 수업해야 한다.

-> 각자 회원들의 역량을 최대한으로 발휘할 수 있도록 해내는 능력

8) 수영 프로그램을 작성할 수 있어야 한다.

9) 아이들에게도 어른과 동일한 잣대로 친절하게 대하며, 욕하지 않는다. (인성중시)

-> 자신의 그날 기분을 수업에 투영하면 안된다. 그런강사 너무 많다

-> 수영강사의 자질 논란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수영강사의 인성(갑질, 불친절 - 진짜 그러지 말자)

-> 세대별(아이, 성인, 학생, 노인) 교수법, 지도법, 대하기 모두 달라야 함.

-> 신체별(정상인, 부상자, 재활자, 장애인, 고질병환자) 지도법 습득 및 대처 가능해야 함.

10) 이론만 잘 아는 강사 11) 실력만 있는 강사 12) 이론과 실력을 겸비한 강사

13) 수업하기 전에 그 반의 실력부터 확인 후, 안전에 대한 대비를 하고나서 수업을 진행하라

14) 수영강사 구하기 하늘의 별따기, 그래서 인명구조 자격만 있어도 강사를 시키는 현실(인명구조자격은 상급반에서 1~3번정도면 딸 수도 있는 자격증) 그러다보니 부족한 능력을 가지고 강사를 하는 경우가 전국에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니, 수영강사의 자질논란이 잦다, 좀 더 지도자로서 자각을 하고 직업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는 강사가 많아지면 좋겠다.

15) 동료강사와의 관계 대처(릴레이션쉽) - (수영장을 떠나는 가장 주요 이유중 하나)

16) 호각부는법에 대한 숙련도 향상(시간만 지나간다고 해결되지 않는다)

17) 도구사용하기에 대한 숙련도 (스노클, 패들, 핀,부이, 킥보드)


수영강사는 박봉이다

일이 쉬워보여 시작했을지 몰라도 그게 쉽지 않다.

그렇다면 전국 수영장에 강사가 없어서 문을 열지 못하는 수영장이 왜 계속 생겨날까?

회원들의 민원, 항의,(정당한), 직원샘들과의 불화, 거기다 강사에게 샤워실 탈의실 청소까지 시키는 자괴감을 느끼게 하는 센터는 정말... 절대 쉬운 일이 아님!

자기가 좋아하는 취미를 직업으로 가진 그대!

수영강사!

하지만 그 수영이 지긋해지게 만드는 것도 역시 수영강사라는 직업임


더 많은 수영강사의 자질이 있겠죠!

그것들은 차차 더 생각나면 추가해보도록 하고요


어떤 자질은 하나라도 갖추지 못하면 수영강사를 해서는 안되는 항목도 있습니다.

그런 자질없음으로 수영강사라는 직업을 계속해서 유지하면, 본인의 바닥이 금방 드러날 뿐 아니라, 회원들에게 주변에서 인정을 받지 못하게 됩니다.


아니 인정은 못받아도 됩니다. 그저 자격없음이 주위에서 쉽사리 알게 된다는 거죠!

(특히 전국 수영장 고객게시판에 있는, 예의없는 태도와 사람을 함부로 대하는 행동과 말투로 회원들에게 상처를 입히는 인성같은 자질은 그것 하나만으로도, 수영강사 자격 박탈이라고 생각합니다 !)


나머지 자질들도 필수자질이라 생각합니다. 내가 이렇게 까지 해야해? 라고 생각하는 자질이 있다면, 제 생각엔 수영강사라는 직업이 본인과 맞지 않는 것입니다.


우선 여기에 나온 수영강사의 자질에 대해 모두 충족할 수 있는 강사가 되길 바랍니다.

(추후 각각의 자질 하나하나에 대해서 심도깊게 더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저와 같은 동업자인 수영강사님들의 자질 향상 및 수영업계에 조금이라도 도움이되고자 본 글의 소제목인 [수영강사 아카데미 & 사관학교]에 관한 글도 꾸준히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만약 제글에 동의하신다면 추가 의견을, 반대하신다면, 또 그러한 이야기를 댓글로 남겨주시면 더 더욱 좋은 결과물이 나오지 않을까요?


그래서 불만족으로 게시글에 오르는 강사가 아니라, 우리모두 칭찬글로 도배되는 훌륭한 강사가 됩시다!



<<< 글 읽는 주요 대상>>>

수영을 갓 시작한 초보자조차도 이글을 통하여 좋은 강사인지 나쁜강사인지 알 수있게 되길 바라는 마음


수영이 너무 좋은 중급자들도 내가 잘못한 거 아닌가? 내가 더참아야 하나?라고 고민할 필요없게 되길 바라는 마음


수영을 하루 못하면 답답해지는 고급자들은 사실 많이 아는 만큼 많이 강사들에게 민원을 넣는데, 오히려 고급자들은 반대로 더 자제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보통 민원의 대부분이 고급자들이고 강사의 인성논란이 아닌 10개중 8개는 정말 너무 한 것들이 많습니다. 좀 더 자제해주길 바라는 고급자


수영이 너무 배우고 싶은데 헤매고 있는 일반인 – 좋은 강사를 만나는 것은 정말 복입니다. 내가 첫 수영을 시작했는데, 내가 수영을 몇 년을 했는데도 나쁜강사 저질 강사를 만나지 않았다면 정말 운이 좋으신겁니다.


그리고 좋은 강사님과 수업하다가 그 강사님이 떠나는 상황이 생겼을 때, 다시 수업을 못 받게 되는 상실감은 이루 말할 수가 없죠! 그런 아쉬움을 남길 수 있는 강사기 되길 바랍니다.


각 센터 및 기관에서도 좀 더 강사들의 자질을 확인하고 더 발전할 수 있는 기관으로 성장하길 바랍니다. 인원구하기에 급급하여, 민원처리에 급급하여, 준비되지 못한 강사를, 제대로 된 자질도 없는 강사를 저렴한 비용으로 무조건 강습에 투입하게 되는 상황이 발생되지 않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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