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금단지

내가 사는 곳

by 진동길


까르르... 까르르...

장난기 가득한 아이의 웃음처럼


다독다독... 토닥토닥...

지친 어깨를 쓸어주는 엄마의 거친 손길처럼


언제든 너는

시무룩한 얼굴들을 감싸 안아주는구나




어느 때든 반겨주는 너

너의 반가움은

늘 이렇게 시작하지


"잘 지냈어... 오랜만이네.

반가워. 힘내.


나는 지금처럼 언제나

기도하고 있었지

힘들 때면 언제든지 찾아와

함께 기도하자

너보다 더 힘든 사람들을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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