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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미스터리 Jan 11. 2023

TOSS(토스)는 바이럴이다.

금융은 어렵고 복잡하다. 그리고 불친절하다.

이러한 금융이 핀테크의 등장으로 달라지기 시작했습니다. 바로 토스와 같은 기업이죠.


편하게 계좌와 금액만 입력하면 송금할 수 있는 토스 앱이 처음에 출시됐을 당시 저는 정말 놀라웠습니다. 송금 한번 하려면 정말 복잡한 절차들을 거쳤던 시기였으니까 말이죠.


과연 토스는 어떻게 브랜드 가치를 전달해 왔는지 살펴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브랜드 가치를 계속해서 전달하라.

#유튜브


토스 유튜브 채널


 토스는 유튜브를 정말 잘 활용하고 있습니다. 기업의 광고가 674만 회의 조회수를 기록할 정도로 말이죠. 물론 광고를 돌렸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에게 노출되었겠지만 일단 노출이 된 후에는 사람들이 궁금하게, 그리고 임팩트 있게 영상들을 제작하고 있는 것 같군요.


 저도 몇 달 전, 처음 토스의 광고를 접했을 때, 정말 퀄리티 있고 전달하고자 하는 가치를 함축적으로 잘 담아내었다고 생각이 들었던 기억이 있네요.



바이럴 성장을 이용하라.

#바이럴


 스타트업의 제품의 성공을 판가름하기 위한 개념인 Retention Plateau의 급격한 성장을 이루기 위해서 토스는 바이럴을 택했습니다. 사용자들로 하여금 스스로 바이럴을 일으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죠. 그만큼 자신들이 제공하는 서비스에 자신감이 있다는 소리이기도 하겠죠.

*Retention: 재방문율/잔존율. 즉 일정 시간이 지난 후 재사용자의 비율


 바이럴의 첫 번째는 레퍼럴이라는 요소인데요. 

 기존의 사용자들이 스스로 새로운 사용자를 초대하는 형식으로 자연스럽게 토스를 홍보하는 것이죠. 예전에 친구를 초대하면 일정 금액을 제공하는 레퍼럴 이벤트를 보신 적이 있으실 겁니다. 기존 사용자들이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즉 MAU가 증가할수록 사용자 유입(Inflow)도  더 급격한 커브를 보이며 상승하게 되는 거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네요.


 토스는 지금도 초대코드 입력, 브랜드 캐시백, 링크 보내고 최대 1천 원 받기 등 다양한 사용자 레퍼럴 요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고객들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라.

#광고


메타 플랫폼 광고

 

 토스는 메타 플랫폼에서 이러한 광고를 집행 중에 있습니다. 최근에도 활발하게 광고를 집행하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제가 생각했을 때에는 고객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전달함으로써 토스라는 기업의 브랜드 이미지를 긍정적인 방향으로 구축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블로그 형식의 포스팅을 통해서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지 등의 방향성까지 제시하고 있죠.


 이렇게 되면 고객들은 어느 순간 금융과 관련되어 어려움에 처했을 때, 문득 "TOSS"를 떠올리게 되겠죠.




고객들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라.

#상품개발


 토스는 송금 서비스로 시작해 지금은 신용점수 확인, 주택청약 공고, 보험, 주식, 차량 시세 확인, 소비 분석, 대출, 계좌 개설, 신용카드 개설 등 정말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해 왔습니다.


 처음 토스가 등장했을 때 이렇게까지 다양한 상품을 개발하고 시장의 파이를 가져갈지 누가 알았을까요. 지속적인 상품 개발을 통해서 사용자들이 이용할 수 있는 폭을 넓히고 하나의 서비스 이용을 다른 서비스 이용으로까지 연결될 수 있도록 하는 요소를 정말 잘 만들어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다양한 서비스가 있다 보니 복잡성을 야기하는 경우도 있긴 하겠죠. 




 토스는 작년 11월 기준으로 월 거래액 3조 6400억 원이라는 놀라운 성과를 달성하고 있습니다. 사실 "나는 잘 이용 안 하고 있는데?"라는 분들도 많으시겠지만 여전히 많은 사용자들을 끌어당기고 시장점유율을 확보해 나가고 있죠.


 레퍼럴이라는 바이럴 요소와 그 바이럴을 통해 유입된 고객을 만족시킬 수 있는 서비스 개발, 고객을 위한 정보를 통해서 토스는 앞으로도 성장해 나갈 수 있을 것 같네요.


 오늘은 토스라는 짧지만 토스라는 기업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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