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저렴하고 효과적인 마케팅을 위한 가이드 북
브런치를 통해 SEO 가이드 북을 써보려 합니다. 시장에 나와있는 SEO 책이나 강의들이 오래되거나 거짓된 정보가 많은 거 같아서요. 검색엔진 최적화 기업인 '내일은 최상단'을 설립하고 운영함에 있어서 일반적인 반복 SEO 작업에 회의도 있었습니다. 또한 검색엔진이 AI 대화형으로 바뀌어 가는 이 세상에 시대착오적인 발상이라고 할 수 있지만, 오히려 AI가 정보를 취합해 주는 시대에 자신의 콘텐츠들을 머신러닝이 읽어내리기 쉽고, 충분히 좋아 보이도록 쓰는 게 중요해질 거라 생각해요.
아래 예시를 볼까요?
위 대화는 Chat gpt 4.0을 이용해 보라카이에 가는 티켓을 구매할 항공사를 추천받은 결과입니다. AI에 의해서 대한항공을 추천해 주는 모습을 볼 수 있네요. AI는 속이 보이지 않는 블랙박스처럼 작동합니다. 하지만 인터넷상에 rich 하게 쌓여 있는 정보들을 읽어내려 '대한항공이 최고의 선택이다'라는 결론만을 보여주는 것이죠.
저는 이런 정보를 보면 무서운데요. 어떻게 보자면 소비자로부터 1위 기업만 선택받는 세상이 올 수 도 있는 겁니다. 만약 소비자들이 해외여행을 가는 항공사를 선택할 때, 대화형 검색에서 1위 기업만을 추천한다면 사실 2위부터 하위 브랜드가 노출될 기회조차 없어지는 거죠.
대한 항공을 '왜 추천하는지' 물어봤습니다. 검새형 AI의 답변은 광범위하게 인터넷상에 퍼져 있는 정보를 취합해서 생성됩니다. '대한항공'과 항공사를 선택하는 '품질 서비스, ' '안정성, ' '네트워크와 편의성'과 가장 인터넷상에 많이 정리되어 있기 때문에, 가장 호평이 많기 때문에, 서비스가 잘 널리 설명되어 있기 때문에 대한항공을 선택하는 기준이 나오는 거라 볼 수 있습니다. 결국에는 대화형 AI 검색 시장에서도 우리 서비스에 대한 정보를 인터넷에 잘 정리해 두어야 한다는 사실이죠.
대화형 검색 엔진도 결국 검색 엔진입니다. 그렇기에 결국에는 자사나 서비스의 내용을 담은 글들이 인터넷에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 있어야 하는 것이죠. 이런 과도기적 시점에 기본적인 내용부터 담은 SEO 책 발간을 준비하는 게 어불성설처럼 느껴질 수 있겠지만, 더욱이 기본적인 것에 집중해야 되는 시기라 느껴집니다.
그래서 책의 내용을 브런치에 7월 말까지 정리해 볼 생각입니다. 댓글을 통해 다른 분들과의 소통을 통해 함께 만들어 갔으면 좋겠어요.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