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마크 Jul 27. 2021

수많은 코린이 들을 위해

코린이(코딩+어린이)의 코딩 도전기

코딩을 배우기 시작한 지 1년 하고 1개월이 지났습니다. 저는 컴퓨터를 전공하지 않았고 코딩 전문 교육을 받은 적도 없습니다. 그저 코딩이 하고 싶었고 혼자서 그리고 웹상에 친절히 코딩하는 방법을 알려준 수많은 정보들과 함께 코딩을 배워 나갔습니다.


제가 이 글을 시작하는 게 두려운 이유는 제가 뛰어난 코더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아마추어 수준에도 들지 못하는 코딩 실력이지만 그래도 이렇게 글을 써보려고 하는 이유는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코딩을 해보고 싶어 한다는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시간이 없어서, 나이가 많아서, 전문적으로 배운 적이 없어서, 전공이 아니라서 라는 이유로 코딩 배우기를 주저하고 있다면 제 케이스가 한걸음을 떼는데 조금은 도움이 될 수 있지 않을까 해서입니다.


그리고 코딩은 생각보다 너무 재밌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저는 43살에 코딩을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가장이었고, 직장인이었습니다. 전공은 IT랑 하나도 관계가 없었죠. 그래도 시작해 보았습니다. 그리고 1년이 지난 지금 나름의 성과들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왜 진작 시작하지 않았는지 후회가 될 정도였습니다.


브런치를 통해 제가 어떻게 코딩을 하게 되었으며 어떻게 배웠고 무엇을 했는지 전달해 드리고자 합니다.

그래서 혹시 지금도 배워볼까 걱정하고 있는 분들에게 시도해 볼 수 있는 용기를 줄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마크 올림.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