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이 뻥 뚫린 아이 그림책을 보고
뻥 뚫린 가슴은 무언가로 잘 채워지기도 하지만
그만큼 빨리 비워내지기도 하는 것 같다.
채웠다 비웠다를 반복하다 보면
결국 공허한 마음을 마주하게 된다.
빈 공간을 채워야 한다는
강박부터 버려야 하는 건 아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