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종위기의 감정 '공감'을 찾아서
왜 사람들이 나를 안 반겨주지?
누구네 누구는 이러더라?
이번에 누구는 선물로 이거 받았다는 데 좋아보였어.
짜장면은 맛있긴 한데 질리기도 하고 또 짬뽕은 좋긴 한데 막 먹긴 그래.
그 사람이 좋다는 건가?
선물을 해달라는 이야기인가?
두개 다 시켜서 골라 먹으라고 해야하나?
그래서 어떻게 하라는 이야기인거야?
정말 잘 모르겠어서. 어릴 때부터 너무 어려웠어.
그냥 그렇다는 거야.
그렇구나. 그런 일이 있었구나.
선물 받아서 좋았겠다.
둘 다 사줄게!
좀 보고 배워라.
나도 선물 받고 싶은데 눈치가 없냐.
나 안 먹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