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을 사랑하고, 아껴주는 방법

누구보다 소중한 것은 바로 [나]라는 사실을 잊지 마세요.

by 마롱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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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살아가면서 제일 많이 바라보게 되고, 제일 많이 만지게 되고, 제일 많이 생각하게 되는 것은 바로 자신 아닐까요? 그런 자신을 위해서 우리는 무엇을 그리고 어떻게 하면서 살아가고 있는지는 생각해 봤을까요?

자신이 어떤 것을 좋아하는지 그리고 어떤 것에 기뻐하며, 어떤 것에 감동을 느끼는지에 대해서 생각하게 되는 나날들이 늘 하는 것 같지만, 실제로 자신의 모습에서는 적은 부분일 거예요.


저의 경우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도 좋아하지만, 혼자만의 시간으로 그 모든 에너지를 정리하는 시간이 필요한 사람이라는 것은 예전부터 스스로 알고 있었지만, 어느 순간부터는 사람들과 함께 어울리는 것도 너무나도 피곤하다고 생각이 들 정도로 피하게 되는 순간들이 왔습니다. 일명 [감정소비]하는 것이 너무나도 힘들었던 거죠.

사람을 대할 때 극명하게 차이가 나는 사람이어서 그런지 [내 사람]이라는 카테고리 안에 들어온 사람들에게는 어떤 상황이 일어났다고 해도 끝까지 지켜내고, 끌어안고 있으려고 하는 성향이 강한 사람이었거든요. 그러면서 스스로 다치고, 아파하는 경우도 생기게 되다 보니 이건 제 자신을 위한 방법이 아니라는 결정을 내리게 된 거죠.


나의 온전한 마음을 받아주고, 아껴줄 사람에게 마음을 주는 것이 옳다는 결정을 내리고 나니까. 오히려 자잘한 걱정과 불안함을 버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내 모든 것을 바꿔서 주는 마음을 상대방에게 보여주더라도, 돌아오는 것이 온전한 마음이 아니라면 제 모든 감정을 쏟아내 가면서 가꿔줄 마음은 아니라는 거죠. 결국 제 자신을 피폐하게 만들고 스스로 고뇌에 빠지면서 상처만 낼 테니까요. 그렇게 [내려놓음]이라는 이름으로 하나씩 놓으니 제 자신이 보이더라고요.

누군가와 함께하는 모습을 그리기보다는 온전한 저 한 사람의 미래를 그리는 모습은 생각보다 어렵지 않았습니다.


봄이 오면 벚꽃이 흐드러지게 흩날리는 것을 좋아한다는 것.

여름에는 덥다고 하면서도 녹음이 푸르른 나무들을 바라보면서 투정 부리는 것도 좋아하는 것.

가을에는 서늘한 공기 속에서도 책을 읽고, 글을 쓰는 것을 좋아한다는 것.

겨울에는 눈을 보는 것도 , 겨울 바다를 좋아한다는 것.

어쩌면 이 모든 것을 함께 하고 싶은 사람에게 같이 하자고 얘기했던 소소한 마음이었습니다.


정작 제가 혼자서 모든 것을 누려보려고 한 적은 없었죠.

그래서 최대한 제 자신을 사랑하고, 아껴주는 방법으로 최대한 [ 모두 혼자 해보기] 이렇게 결정해 봤어요.

혼자서 여행도 다녀보고,

혼자서 밥도 먹어보고,

혼자서 해외여행도 다녀보려 합니다.

제 스스로에 대해서 생각해 볼 시간이 아닌 그저 어떻게든 생각을 정리하기 위한 나들이 정도의 시간이었기 때문에, 이제는 혼자서 할 수 있는 만큼 제 자신을 더 챙겨보고, 아껴보고, 바라보고, 사랑해 주는 시간을 가져보는 거죠.

앞으로 한 걸음 그렇게 시작해야죠. 좋아하는 책도 다시 읽고, 정리도 해보면서 움직여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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