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 C.S.Lewis -

by marseilleu Jun 25. 2020

MINI, 뉴 컨트리맨 한국서 최초공개, 현장에 가보다

24일 ‘뉴 MINI 컨트리맨’의 월드 프리미어(세계최초 공개행사)에 참석했습니다. BMW는 5월달에도 뉴 5시리즈의 월드 프리미어를 영종도 BMW드라이빙센터에서 했었는데 두 달 연속 한국에서 하네요. 


이번 장소는 용인 에버랜드 포레스트캠프에서 진행됐습니다. 5시리즈때는 사전에 배정된 차량(저는 BMW X5)에 탑승해 대형 전광판으로 영상 메시지를 보고 자동차 극장처럼 신 모델을 봤었는데 이번에는 다르게 구성됐습니다. 


돔 형태(파빌리온이라고 하네요) 같은 건물 안에서 자리를 잡았는데, 좌석 간 2m씩 거리가 떨어졌고 반경(?)도 원형 모양으로 쳐져있었습니다.  


이런 식의 돔 안에서 행사가 진행됐습니다. 자연풍경이 참 좋습니다. 사진/MINI코리아


사회적 거리두기를 감안해 이렇게 자리 배치가 됐습니다. 자세히 보면 제 모습도 있네요. 사진/MINI코리아


보통 자동차 행사에 가면 아나운서가 진행을 하는데, 이번 월드 프리미어에서는 인지도가 높은 안현모 아나운서가 등장하네요!! 이 분의 실물은 처음 봤습니다. 개인적으로 MINI에 대해서는 ‘개성이 강하고 예쁘다’라는 느낌을 받습니다. 


제가 자동차 기자가 되고 맨 처음 인제 스피디움에서 트랙을 돌 때 모델이 MINI JCW였는데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디자인이었지만 성능은 엄청나서 감탄했던 기억이 납니다. 새롭게 선보인 뉴 MINI 컨트리맨은 2017년 출시된 2세대 컨트리맨의 부분변경 모델입니다. MINI 라인업 중 가장 커다란 차체와 다재다능한 기능을 갖춘 차량이기도 합니다. 


이렇게 두 차량이 세계최초로 한국에서 공개됐습니다. 사진/marseilleu


안현모 아나운서가 진행을 담당했습니다. 사진/marseilleu


베른트 쾨버(Bernd Körber) MINI 브랜드 총괄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해 영상을 통해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60년의 역사에도 젊음을 유지하고 있는 MINI 브랜드와 생기 넘치고 활동적인 한국의 이미지가 잘 맞는다고 생각한다. 15년간 한국시장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해왔고 한국은 MINI의 글로벌 8번째 시장이다. 뉴 컨트리맨은 일상의 단조로움에서 벗어나 차별화를 추구하는 고객들에게 잘 맞을 것”


포토세션이 시작됐는데 정면에 차가 두 대가 있네요. 푸른색 계열의 차는 뉴 MINI 컨트리맨 ‘세이지 그린 메탈릭’이고, 검정색 차는 JCW 컨트리맨 ‘레벨 그린’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세이지 그린 메탈릭 색상이 좀 더 마음에 듭니다. 포토세션 시간이 되면 사진이나 영상 촬영으로 경쟁이 치열하기 마련인데, 저도 기회를 봐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뉴 컨트리맨의 내부 모습. 사진/marseilleu


자도 포토세션에 합류했습니다. 사진/marseilleu


역시나 아담하면서 앙증맞은 미니 특유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차량에 탑승했는데, 밖에 조명이 엄청 강하게 들어옵니다. 중간 디스플레이부터 다이얼 모양의 버튼, 페달 등등 원형 형태의 디자인이 눈에 띕니다. 그리고 저같은 거구의 체형이 타기에 편한 크기는 아니었는데, 그런 의미에서 체중 감량(?)을 해야겠습니다. 


전면부 디자인이 변화됐다고 하고 유니온잭 디자인이 가미된 LED 리어 라이트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이날 비가 왔는데 밖에 나가 우산을 쓴 채 몇 컷 촬영을 했습니다. 


뉴 컨트리맨은 3개의 가솔린 모델, 3개의 디젤 모델 외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도 추가된다고 합니다. 뉴 MINI 쿠퍼 SE 컨트리맨 PHEV에는 최고출력 220마력을 발휘하는 하이브리드 전용 사륜구동 시스템이 탑재되고 뉴 MINI 쿠퍼 SE 컨트리맨 ALL4에는 10kWh 용량의 로전압 리튬이온 배터리가 적용돼 최대 61km까지 전기모드로 주행이 가능합니다. 


야외에서도 촬영을. 저는 이 색상이 좀 더 마음에 듭니다. 사진/marseilleu


영국 국기 유니언잭 디자인이 가미된 리어램프. 사진/marseilleu


저는 MINI가 올해도 연간 판매 1만대를 넘을 수 있을지에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MINI의 판매량을 보면 2010년 2220대에서 2011년 4287대, 2012년 5927대 등으로 증가하더니 2017년에는 9562대까지 상승합니다. 2018년에는 9191대로 약간 주춤했지만 작년에는 1만222대로 1만대를 넘겼죠. 


올해 5월까지 판매는 4177대로 전년 동기(3804대)보가 9.8% 증가했는데, 이 추세라면 1만1000~1만2000대 수준도 가능할 정도입니다. 이런 판매실적, 한국 시장이 MINI 글로벌 시장 8위를 하고 BMW 5시리즈는 2위를 하니 한국에서 월드 프리미어 행사를 개최하는 거겠죠. 여기에 올해가 MINI코리아 설립 15주년이라는 점도 감안이 됐겠지만요.  


뉴 컨트리맨은 4분기 출시 예정입니다. 차량의 특성으로 장거리 여행, 비포장 도로 등에서도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는데, 만약 시승할 수 있다면 강원도 지역을 돌면서 차량의 매력을 경험해보고 싶습니다. 

이렇게 잘 팔리니 한국에서 월드 프리미어를 하죠. 사진/marseilleu


JCW는 진한 그린과 레드의 강렬한 대비가 인상적. 사진/marseilleu




매거진의 이전글 볼보 “올해 1만2000대 판매목표, 대기기간 줄인다”

매거진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