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랫폼 스타트업의 기준
플랫폼 스타트업은 초기에 막대한 사용자 확보와 시장 점유율 확장을 최우선 목표로 삼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수익성보다 성장성에 초점이 맞춰집니다. 특히 영업이익이 발생하지 않더라도 시이즈 A 투자 유치에 성공하는 경우가 빈번한데, 이는 플랫폼의 존질과 VC(벤처캐피털)의 투자 관점에서 보면 당연한 일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영업이익이 없어도 시리즈 A를 유치한 다양한 플랫폼 스타트업 사례를 분석하고, 이들이 어떤 기준을 충족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시리즈 A는 일반적으로 '검증된 시장에서의 확장'을 목적으로 합니다. 이 단계에서 투자자들은 다음의 질문에 주목합니다.
제품-시장 적합성은 확보했는가?
지표를 통해 성장성과 확장성이 입증됐는가?
이 플랫폼이 네트워크 효과를 만들어내는가?
특히 플랫폼 비즈니스 모델에서는 초기 영업이익보다 아래와 같은 지표가 더 중요한 평가 기준이 됩니다.
활성 사용자 수(MAU, DAU)
리텐션율(잔존율)
코호트 분석에서의 재사용 패턴
유저 획득 비용(CAC) 대비 고객 생애가치(LTV)
유기적 전파력(바이럴 계수)
시리즈 A 투자금 : $100M(안드이센 호로워츠)
영업이익 없음, 광고 없음, 유료화 구조 없음
핵심 투자 포인트 : 사용자 급증, 인플루언서 유입, 네트워크 효과 가능성
시리즈 A 이전에도 수익 모델 부재
사용자 커뮤니티 기반 자발적 확산 구조가 강점
시리즈 A 투자 포인트 : 제품 자체의 중독성, 직관적 UI/UX, 사용자의 충성도
월간 적자 상태 지속, 오히려 마케팅비 과잉 투자
시리즈 A에는 일 사용자 수 및 가맹점 증가세가 핵심
VC의 평가는 수익보다 "시장 장악력과 반복성"
초기 핀테크 서비스지만 수익은 거의 없음
시리즈 A 유치 당시 누적 다운로드 수, 사용자 재방문율, UX 혁신이 주효
기술 기반 성장성과 금융시장의 구조적 기회가 투자 포인트
플랫폼 스타트업이 시리즈 A를 유치하기 위해 갖춰야 할 주요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가. 영업이익은 우선순위가 아니다. 투자자는 이익보다 시장 선점 여부와 확장성을 본다.
나. 데이터로 트랙션을 증명하라. 사용자 수, 리텐션, 전환율 등 구체적 지표가 필수이다.
다. '왜 지금 이 시장인가?" 에 답해야 한다. 타이밍은 플랫폼 성공의 절반이다.
라. 경쟁보다 차별화된 진입장벽을 보여줘라. 독점적 데이터, 네트워크, UX 등
플랫폼 스타트업이 시리즈 A에서 성공하기 위한 핵심은 "아직 돈은 벌지 못하지만, 돈을 벌 수 밖에 업세 될 구조"를 증명하는 것입니다. 즉, 성장 지표, 사용자 행동 데이터, 제품 완성도, 팀 역량이 모두 시너지를 낼 때, 영업이익이 없는 상태에서도 투자는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