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및 AI를 활용한 혁신 비즈니스 모델
2024년 이후, 인공지능(AI) 기술과 블록체인 기술의 융합은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에서 매우 주목받는 트렌드입니다. 특히 비트코인 투자를 기반으로 하거나 AI를 활용한 암호화폐 투자 자동화 가능을 도입한 스타트업들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국내 비트코인 기반 AI 스타트업 3곳을 중심으로, 이들의 비즈니스 모델을 분석해 보겠습니다.
설립연도 : 2019년
주요 기능 : 디지털 자산의 리스크 스코어링, AI 기반 AML(자금세탁방지) 분석
비즈니스 모델
가) 금융기관, 거래소, 기업 대상 B2B 리스트 평가 솔루션 제공
나) 블록체인 데이터와 AI분석 기술을 접목해 비트코인 자산의 위험도 정량화
다) 월 구독형 SaaS모델로 수익 창출
분석 : 샌드스퀘어는 단순한 암호화폐 모니터링을 넘어서, 비트코인 및 주요 코인의 거래 투명성과 리스크를 자동 진단하는 기능을 제공합니다.
스타트업 금융기관과 협업해 레그테크(RegTech) 영역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는 점을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설립연도 : 2011년
주요 서비스 : AI기반 암호화폐 운용, 포트폴리오 자동화 솔루션, BTC 헤지 전략
비즈니스 모델
가) 자체 개발한 머신러닝 기반 투자 알고리즘을 기관 및 고액자산가에게 제공
나) 블록체인 기반 데이터 분석을 통해 비트코인 시장 변동성 대응 전략 개발
다) B2B 펀드 위탁 운용 및 전략 제공
분석 : 웨이브릿지는 "AI기반 퀸트 스타트업"이라는 포지셔닝으로, 실제 기관투자가 및 증권사와의 협업을 통해 신뢰성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비트코인 투자에 있어 알고리즘 트레이딩이 가지는 강점을 기술 기반으로 구현하고 있는 대표 사례입니다.
설립연도 : 2020년
주요 서비스 : Web3 ID, AI 기반 사용자 행동 분석, 블록체인 기반 신용도 분석
비즈니스 모델
가) 지갑 사용자의 온체인 행동 분석을 통해 투자 성향, 보유 자산 기반 신용평가 제공
나) 해당 데이터를 활용한 DeFi 서비스 연계 및 파트너사 공급
다) 플랫폼 자체 NFT + 유틸리티 토큰을 통한 수익 다변화
분석 : 디파인은 비트코인을 포함한 주요 자산의 보유 여부 및 사용 패턴을 분석하여 신용도를 정량화 합니다.
이는 향후 Web3금융(DeFi) 생태계에서 개인 맞춤형 금융상품을 제공하는 기반 데이터로 활용될 수 있어 주목받고 있습니다.
정량적 판단이 어려운 비트코인 시장에 AI기술이 결합되면서 투자 전략의 정밀도와 위험 관리 능력이 크게 향상되고 있음
개인보다는 기관 고객을 타깃으로 하는 B2B SanS 또는 전략 라이선싱 모델이 안정적인 수익구조 확보에 유리
블록체인 분석, 지갑 활동 모니터링, 자동화 투자 등은 거버넌스와 보완 측면에서도 필수적인 요소로 부상 중
비트코인을 단순히 보유하고 매매하는 것을 넘어, 데이터 분석과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해 새로운 금융 인프라를 구축하는 스타트업들의 전략은 매우 주목할 만합니다.
이처럼 비트코인 + AI 조합은 앞으로 금융, 보안, 데이터 서비스 영역까지 확대 가능성이 높으며, 기술기반 스타드업의 지속가능한 수익모델로 진화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