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에게 부가세 공제는 단순한 세무 절차가 아닌 '현금 확보 전략'입니다. 특히 초기 사업자라면 사업에 쓴 비용 대부분을 환급받을 수 있는 기회 이므로, 반드시 항목별로 꼼꼼하게 점검해야 합니다.
2025년 전자세금계산서 공제 연장, 불공제 항목 확대 공제 전화, 해외 SaaS 활용 증가 등 변화가 많습니다. 지금부터 항목별로 정리해드리겠습니다.
변경사항 : 세액공제 연장 → 2027년 12월 31일까지 연장
공제 내용 : 건당 200워느 연간 최대 100만원
적용 대상 : 간편장부 대상자 및 소규모 사업자
활용 팁
가) 홈택스에서 전자세금계산서 발급 이력 확인
나) 광고비, 외주비, 장비 구입 등 자주 발생하는 거래는 자동발행 설정 권장
변경사항 : 일부 불공제 항목 → 공제 가능으로 확대
대표 사례 : 스타벅스(회의용도), 배달앱(직원식사), 편의점 구입물(사무용품) 등
주의사항
가) 개인카드 결제 → 공제 불가
나) 사업용 카드만 사용하고, 증빙자료(영수증, 명세서) 필수 보관
3. 해외 SaaS 비용 공제(Notion, Canva, ChatGPT 등)
적용 기준 : 해외 사업자의 경우, 역발행 전자세금계산서로 공제 가능
실무 예시
가) ChatGPT 팀 계정 월 60달러 결제 → 사업자 카드로 결제
나) 결제 영수증 → 카드 내역 첨부
다) 부가세 신고 시 매입세액에 포함시켜 공제 요청
활용 팁 : AWS, Google Workspace, Microsoft 365, Slack 등도 동일 처리 가능
4. 사무실 및 매장 임대료
공제 요건
가) 세금계산서 수취 필수
나) 계약서상 임대인과 실사용자 일치
주의사항 : 공유오피스 / 비정식 임대는 현금영수증만 받으면 공제 불가
공제 대상 : 노트북, 프린터, 냉장고, 의자, 복합기 등
주의사항
가) 중고나라 / 개인거래 구매 시 공제 불가
나) 세금계산서 없으면 비용처리는 가능해도 매입세액 공제 불가
실무 팁 : 연 단위로 자산목록과 세금계산서 보관 → 회계처리 연동
공제 요건
가) 전자세금계산서 자동 발행 필수
나) 광고 대행업체를 이용했다면 업체가 전자세금계산서 발행했는지 확인 필요
사례
가) 네이버 스마트플레이스 광고비 → 월말 자동 세금계산서 확인
나)인스타그램 광고(페이스북 결제) : 결제내역 + 신용카드 명세서 첨부 필요
공제 항목 : 리스료, 유류비, 보험료, 수리비
요건
가)차량이 법인 또는 대표자 명의로 등록
나) 운행일지 필수(출장, 배송 등 목적 기재)
주의사항
가) 자가용 차량은 공제 제한
나) 개인 용도 혼용시 비율 적용
공제 요건
가) 회사 명의로 청구된 통신비만 공제 가능
나) 대표자 개인 명의로 등록된 경우 공제 인정 어려움
실무 팁 : 사무실 전용 인터넷, 기업 휴대폰 회선 분리 추천
공제 대상 : 세무/노무/경영 컨설팅, 인스타그램 마케팅 대행, 교육비 등
요건
가) 세금계산서 방행된 경우만 공제
나) 정부지원 교육이라도 자부담 부분 세금계산서 발행되면 공제 가능
인건비(급여, 4대 보험 등)
개인 명의 카드 결제
기부금, 접대비, 벌금, 과태료
사업 외 지출(가정용 전기요금 등)
2025년은 공제 항목이 늘어나고, 증빙 요건도 강화된 한 해 입니다.
공제를 얼마나 꼼꼼히 챙기느냐에 따라 세무 리스크를 줄이고, 환급도 더 많이 받을 수 있습니다.
이번 부가세 신고 전, 위 항목을 기준으로 공제 대상 비용을 다시 한 번 점검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