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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마시즘 Aug 10. 2022

온어락소다, 힙한 사람들의 탄산음료 나도 마셔봤다

#시크릿셀러_독자후기

탄산음료에 진심인 사람은
진짜를 알아본다

'마실 수 있는 모든 것'을 다루는 마시즘이 '세상에 없는 음료'를 찾는 음료학교를 만났다. 세상에는 우리가 맛보지 못한 새로운 음료들이 존재한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서다. 그렇게 시작한 <시크릿셀러>의 첫 음료는 '수제 탄산음료'를 만드는 '온어락소다(on a lark sodas)'다. 


(온어락소다의 이야기는 유튜브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난 <탄산 러버를 위한 크래프트 소다>에서도 이야기했지만, 온어락소다의 매력은 자연원물을 직접 가공하여 만든 건강한 탄산음료라는 점이다. 어떻게 보면 단순한 제품 안에 '제품을 만들기 위해 시장을 돌아다니며 부딪혔던 고군분투', '다양하고 즐거운 탄산음료를 추구하는 브랜드의 마음'이 들어있었다.


'수제탄산음료'라는 것이 대중들에게는 아직 낯선 음료지만 도전해보고 싶은 매력이 가득한 음료가 아닐까? 그렇게 떨리는 마음으로 시크릿셀러의 체험단을 모집했다. 적어도 21명은 온어락소다를 체험해보고 싶을 거야. 그때는 몰랐다. 21명이 아니라 250명이 체험단에 지원할 줄은.



21명의 체험단을 모집했는데 

250명이 넘게 몰릴 줄은 몰랐어요 


그렇다. 일주일간의 모집에 250명이 넘는 지원자들이 몰렸다. 선정을 위한 질문이 굉장히 많음에도 신청자분들은 정성스럽게 답변을 달았다. '새로운 음료는 무조건 사본다'는 답변부터 '탄산음료가 사라지는 순간 제 인생은 없다'는 사생결단(?)의 답변까지 굉장히 많은 분들이 탄산음료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이들이 온어락소다에 기대하는 것은 '독특한 맛'과 '새로운 경험'이다. 과연 온어락소다에서 시크릿셀러에 내놓은 '오미자마마'는 그 기대를 충족시킬 수 있을까?


고심 끝에 21명의 시크릿셀러 체험단 '퍼스트무버'를 선정했다. 선정이 되기 전에 궁금해서 이미 마셔봤다는 사람들도 있었다. 새로운 음료에 심장이 두근거리는 퍼스트무버. 그들은 이 음료를 어떻게 마셨을까?



자연스러우면서 세련되고

맛의 밸런스가 돋보인다 

음료를 맛본 퍼스트무버들은 제품 체험후기를 남겨주었다. 대체적으로 다채로운 맛이 나는데 밸런스를 잘 잡았다는 후기가 많았다. 히비스커스의 꽃향, 오미자의 새콤함과, 과하지 않은 당도, 탄산의 조합, 그리고 이를 마무리하는 민트의 시원함까지. 각각의 퍼스트무버들은 한 잔의 음료에서 나오는 여러 맛과 향의 특징을 잡아주었다. 업자(?)가 아닌가 싶을 정도로 맛을 잘 캐치해주었다.



자신만의 색깔을 추구하는

탄산러버에게 추천하는 오미자마마

이런 온어락소다의 '오미자마마'를 어떤 사람에게 추천할까? 많은 분들이 탄산음료를 좋아하지만 건강함을 추구하는 사람에게 어울릴 것 같다고 이야기를 했다. 이를 줄여 '세계의 다이어터'라고 표현하신 분도 있었다.


또한 파티나 휴식을 할 때 알콜 대신 마실 음료로도 좋겠다는 후기도 존재했다. 무엇보다 자신만의 취향과 색깔을 찾는 사람에게 온어락소다의 '오미자마마'는 좋은 선택이 될 것 같다는 평을 남겼다.


참여해주신 퍼스트무버분들은 모두 온어락소다가 추구하는 '다양함'에 푹 빠져있었다. 앞으로도 행복하고 즐거운 음료를 더 만들어줬으면 좋겠다는 응원과 조금 더 가까이에서 자주 봤으면 좋겠다(?)는 평가도 남겨주었다. 시작은 21명의 퍼스트무버지만, 많은 대중들도 곧 온어락소다의 매력에 빠지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세상에 없는 음료를 찾는 시크릿셀러는 계속된다


온어락소다를 시작으로 매달 <시크릿셀러> 프로젝트는 계속될 예정이다. 우리 주변에는 아직 우리가 모르는 멋진 철학과 맛있는 맛을 가진 음료들이 가득하다. 세상을 바꿀 꿈을 갖고 만들어지는 <시크릿셀러>의 다음 음료는 무엇이 될까? 많은 기대와 관심을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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