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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마시즘 Jul 05. 2023

소환사의 협곡에서 날아온 '코카-콜라 레전드'

#코카-콜라 X 리그 오브 레전드, 이 맛은 레전드?

게임 중에 마시는 ‘음료’는 게임 속 캐릭터가 마시는 ‘포션’과도 같다. 갈증을 해결하는 것은 물론 기쁨을 더해주기도 한다. 특히 친구들과 함께 게임에서 승리하고 마시는 코카-콜라의 맛은 어떤 것보다도 각별하다. “그런데… 너 왜 코카-콜라가 황금색이야?”


그렇다. 게임 속에서 빛이 나는 친구들을 위한 새로운 한정판 코카-콜라가 우리 앞에 나타났다. 세계적인 인기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와 ‘코카-콜라 크리에이션’이 만난 것이다. 코카-콜라 오프너(Opener)* 마시즘, 오늘은 소환사의 협곡에서 날아온 ‘코카-콜라 제로 레전드’에 대한 리뷰다.



레전드들의 만남

코카-콜라 X 리그 오브 레전드             

(게임 속에서 튀어 나온 아이템 같은 코카-콜라)


최고들의 만남에는 언제나 귀가 쫑끗하기 마련이다. 음료계와 게임계의 레전드가 만나 새로운 코카-콜라를 만들고 말았다. 국내에 출시된 4번째 코카-콜라 크리에이션의 콜라보가 세계적인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인 것이다.


리그 오브 레전드, 줄여서 ‘롤(LoL)’이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이 게임은 세계적인 1등 게임을 넘어 이제는 각국의 ‘민속놀이’의 경지에 오를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게임의 재미도 재미지만 리그 오브 레전드만의 매력적인 세계관은 우리를 단순한 게임 플레이어를 넘어 리그 오브 레전드의 무대인 '소환사의 협곡' 주민으로 만들게 한다고 볼 수 있다.


그래서 그 소환사의 협곡에서 날아온 특산물(?)이 바로 이 황금빛 코카-콜라라고?



황금빛 아이템의 코-크?

코카-콜라 제로 레전드            

(코카-콜라 제로 레전드를 모을수록 고렙유저(?)가 된 것 같은 분위기)


게임 속에서 방금 현실로 튀어나온 레어 아이템같이 생겼다. ‘코카-콜라 제로 레전드’는 황금빛 캔에 날렵하게 조각된 코카-콜라의 로고가 도드라진다. 멋진 디자인 덕분에 코카-콜라 제로 레전드 캔을 책상에 모아 둘수록 게임 속의 고수, 하이레벨 플레이어가 된 느낌이라고 할까?


무엇보다 궁금한 것은 코카-콜라 제로 레전드의 맛이다. 지난 우주 맛, 꿈나라 맛에 이어 이번에는 ‘+XP의 맛’이다. 아니, 게임 속 경험치의 맛을 코카-콜라는 어떻게 구현한 거야?



경험치의 맛은 무엇일까?

달콤 짜릿 +XP의 맛            

(수수께끼 같이 재미있었던 코카-콜라 크리에이션의 맛)

코카-콜라 제로 레전드의 캔 뚜껑을 열어보았다. 낯설지만 굉장히 익숙한 향이 달콤하게 다가온다. 그런데 그게 맛있다. +XP, 경험치란 그런 것이다. 성장하는 것은 언제나 달콤하고 짜릿한 일이잖아.


언제나 코카-콜라 오리지널의 맛이 가장 좋다고 생각하는 마시즘이다. 하지만 기존의 코카-콜라 맛에 약간의 변주를 주는 것만으로도 새로운 느낌이 든다는 것을 ‘코카-콜라 크리에이션’ 시리즈를 맛보며 알게 되었다.


복합적인 맛으로 우주를 느꼈던 ‘코카-콜라 제로 스타더스트’에서 레벨업을 하는 것 같은 ‘코카-콜라 제로 레전드’까지 왔다. 사실 이렇게 다양한 맛과 컨셉의 코카-콜라를 즐길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우리에게는 ‘+XP’가 아닐까?



코카-콜라 제로 레전드를

즐기는 새로운 방법            

(이걸 열면 코카-콜라의 매력에 빠질 수밖에 없다)


맛도 훌륭하다. 그렇지만 ‘코카-콜라 제로 레전드’에는 하나 더 놓칠 수 없는 찬스가 숨어있다. 특히 캔따개 뒤에 있는 코드를 코-크 플레이앱(CokePLAY)에 입력하면 아이템, 아니 경품을 받을 수 있다. 1등 상품이 무려 올해 한국에서 열리는 ‘롤드컵’ 즉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의 결승티켓이다. 이거 월드컵 결승전 보는 것만큼 귀한 티켓이잖아!


(리그 오브 레전드가 떠오르는 멋진 굿즈들)

그 외에도 끌리는 경품이 많다. 특히 ‘코카-콜라 레전드 키트’에는 코카-콜라와 리그 오브 레전드의 매력을 한껏 보여주는 보관함과 편지, 그리고 뱃지들이 있다. 키트의 상자만 열어도 '리그 오브 레전드' 게임 속으로 접속한 것 같은 분위기. 혹은 오랜만에 코카-콜라를 마시는 사람도 코카-콜라 마니아나 수집가로 만들어버릴 것 같은 마법의 키트다. 



현실과 게임을 연결하는

리얼매직 코카-콜라 크리에이션


‘코카-콜라 제로 레전드’는 단순히 새로운 패키지로 나온 코카-콜라가 아니다. 이 음료는 코카-콜라라는 브랜드가 쌓아왔던 짜릿한 행복함과 리그 오브 레전드라는 게임 속의 세계관이 만나면서 사람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전달하는 특별한 이벤트가 아닐까?


현실 속의 즐거움도, 게임 속의 모험도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가 찾아왔다. 코카-콜라와 리그 오브 레전드, 두 세계를 이어주는 전설, 아니 '레전드'가 지금 우리 앞에 찾아오고 말았다.



※ 오프너(Opener)는 코카-콜라 저니와 함께 하는 콘텐츠 크리에이터들의 모임입니다. ‘마시즘(http://masism.kr)’은 국내 유일의 음료 전문 미디어로, 전 세계 200여 개국에 판매되고 있는 코카-콜라의 다양한 음료 브랜드를 리뷰합니다. 코카-콜라 저니에서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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