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구 정지
아프리카 가봉으로 떠나기 전,
거제도 옥포의 한 바에서 털보와 털 묻은 규리 옹을 그렸다.
나는 2중 아이디로 딴지 일보와의 10년 인연을 영구정지로 끝냈던 터였다.
내게 유일무이한 안식처를 주던 딴지일보를 떠난다는 것은 얘기치 않은 곳에서 왔다.
털보 김어준은 나와 같은 나이다.
나는 어중이 떠중이로 사는데, 여러 국회의원들을 자신의 손바닥에 올려 놓고 좌지우지 하는데다 천하의 사기꾼 이 명박과 꼭두각시 박 근혜를 깜빵으로 보냈으니, 그는 나의 주군 노 무현보다, 위대한 정치인 김 대중보다 더 위대한 우리 이웃이자 잘난 놈이었다.
내가 김 어준을 알게 된 것은 프랑스가 아닌 한국으로 휴가를 와서였다.
잘 나가는 검사가 된 친구 하나와 서울 역 근처에서 저녁을 먹던 어느 날 말했다.
"야! 너, 이거 한 번 들어봐. 너하고 맞을 거야"
독일에 1년간 파견나와 연수를 받고 있던 이 친구를 한국에서 만나자 대뜸 한 말이었다. 그것은 '나꼼수'였다. 한국에서의 휴가를 나꼼수를 들으며 희희낙락하며 보냈다. 산을 다니면서도, 바다에서 낚시를 하면서도, 친구들을 만나면서도 "야, 니네들, 김어준 알아? 몰라? 그럼, 나꼼수 알아?"였다. 한국에서의 내 대화는 김어준으로 시작해서 나꼼수로 끝났다.
휴가를 끝내고 한국을 떠나기 전에 그 검사 친구를 만났다.
나는 파리에서 이 명박 정부 하의 국정원 사찰을 받았고 내가 일하던 프랑스 자전거나라 지점장 자리를, 사장이 모처에 끌려가 모진 심문을 당하고서야 네 시간 만에 끝냈다고 해고를 당했던 터였다. 물론, 나는 이미 한국엔 정의와 명예가 죽어 살아날 가망이 없다는 절대절명의 판결을 내려 놓았고, 노짱 서거때도 식음을 전폐하고 일주일간 아무 이유도 모르면서 눈물만 흘렸던 적이 있었다.
그런 내 인생을 이유로 검사 친구는 내가 좌파라고 단정짓고 넘겨준 나꼼수라는 정보는 이후, 내가 한국에 와서 열악한 조선소와 아프리카를 전전하면서 위안 삼을 수 있는 전부였다. 그런 김어준이었기 때문에 그의 반대편에 서 있을 검사 친구에게,
"네 생각은 어때? 얘가 하는 말이 맞는 것 같아?"
하고 되물었다. 검사 친구는,
"맞는 것도 있고 틀린 것도 있어!"
라고 답했다.
나는 웃으며 그럴리가 없다고 이야기를 시작했다.
"우린 지금 사기꾼 이 명박 시대에 살고 있어. 자신의 영혼을 어디다 팔았는지 이 명박이란 사기꾼을 찍었던 사람들이 모든 권력을 장악하고 있는 미친 한국이잖아! 그 사회에 정의를 추구해야 하는 검사가, 내게 소개 시킨 이 친구는 절대로, 죽어도, 없는 얘기로 거짓을 만들어 낼 수 없어. 왜냐하면, 얘들이 거짓말을 하는 순간 모든 정보기관과 권력기관들이 사실관계를 파악할 것이고 그렇게 되면 얘들은 살아날 수 없지!"
나는 정의를 위해 정의를 행사해야 하는 검사에게 너의 정의는 틀렸다고 말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렇게 나는 털보 김어준의 팬이 되었고 한국에 올 때마다 혜화역 벙커1을 드나들었다. 심지어, 딴지에서 운영하는 민족 대중흥의 역사적 사명이란 미션으로, '애묘인 미팅', '40대 돌싱 미팅'을 주관할때도 염치불구하고 참여해서 자리를 빛낼 정도였었다.
그렇게 나는, 나와 같은 딴지녀를 만나 깊은 관계로 빠져 졸지에 민족중흥의 역사적 사명이라는 미션을 이룰 지경에까지 이르러 염문을 뿌리기도 했으나...... 흐규흐규 내 팔자에......
이런 저런 실수를 해가면서 어쩌다 딴지일보 게시판 이용자를 줄인 딴게이의 유명인사가 되었는데, 외인부대라는 글을 연재하면서부터였다. 술을 한 잔 마시고 잠들기 전이나, 딱히 할 일이 없을 때 한 번씩 글을 올리면서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는데, 본격적으로 거제도 옥포에 자리를 잡아가면서부터였다. 그러던 어느 날, 자게판을 둘러보다가 특이한 한 놈을 보게 되었다.
삼성 이건희의 피디수첩 탐사보도에 올라온 성매매 동영상 캡쳐본을 계속 올리고 보통 사람들이 사용하지 않는 이상한 용어들을 계속 반복해서 올리는 것이었다. 그 용어들이 '병신 새끼', '틀딱 새끼', '쪼다', 쫄보 새끼', '마티즈나 타고 뒈져라' 등의 말로 화풀이 하는 것을 보면서(처음 접하는 용어도 있었다) 댓글을 다니 '피도파일', '병신 찐따'로 욕하기 시작하는 것이다. 논쟁이 있기는 했어도 이렇게 막나가는 놈은 처음이었다.
이런 용어들을 한 번도 경험한 적이 없었기 때문에 일베 용어라고 단정해서 5천 유로 내기를 하는데, 나는 그 유저가 일베 알바이고 걔는 모함이라는 것에 내기가 되었다. 그런데, 내겐 증거가 없이 사용하는 용어와 꼭 같은 내용의 사진과 글 내용 뿐이었으므로 자신이 없었다. 당시 나는 프랑스 파리의 길거리에서 초상화를 그리면서 룰루랄라 휴가를 보내는 중이었고.
우리는 결국 5천 유로(550만원 정도) 내기를 하고 딴게 사이에서 논쟁이 붙었는데, 그 놈이 자기가 영국에 있다고 말하면서 파리로 찾아 오겠다는 것에 얼씨구나 전화번호를 가르쳐 주었다. 그런데 하루에 보통 10개 이상의 글을 올리던 놈이, 몇일 씩 사라졌다가 나타나서는, 계속 딴지에 같은 사진과 같은 내용의 글을 올리면서 연락하지 않길래, 그 놈이 일베 알바라는 확신을 가지고 딴지에 올린 글들을 수집하기 시작했다.
자신이 다음에서 유명한 유저라고 같은 아이디, '너때문에오늘XX했어'를 사용한다면서 찾아봐도 정보가 하나도 없었던 것이다. 2018년 6월에 가입했고, 다음 사이트에서 유명인사라는 말에 찾아봐도 확보할 수 있는 증거가 하나도 없었음에도 심증은 더욱 굳어지고, 드디어 이 놈 얼굴이나 한 번 보자고 한국으로 돌아와 명예훼손과 모욕으로 거제 경찰서에서 고소했다.
그런데, 맞고소로 대응한다면서도 연락은 없고 도대체 정체를 알 수도, 흔적을 찾을 수도 없어서 경찰 수사 결과를 기다리는데, 딴지 일보의 다른 유저들은 거의 모두가 그 놈이 이 건희 삼성 일가의 비리를 파헤치는 영웅 쯤으로 취급했다. 잊지 않기 위해 계속 같은 글을 올리면서 딴게이들을 자기 편으로 만드는 것을 보면서 혼자가 아니라는 의심이 들기 시작했다. 왜냐하면, 그 어떤 누구도 한 가지 내용으로, 꼭 같은 사진과 글을 올리며 아무 내용 없이 어그로 끄는 것으로 보이지 않았기 때문인데, 거기에 딴게이들이 부화뇌동해서 끌려가는게 이해가 되지 않았던 것이다.
딴게이들은 뻘글을 써도 대단한 재능으로 사회에 숨어 있는 듯한 고수들이 진짜 많은 곳이었기 때문에 그 놈이 사용하는 용어와 행위에 낚일 딴게이들이 없을 것이라는 이유로 점점 더 의구심이 드는 것이었다. 한달여 지나 경찰서로 직접 방문하자 경찰 조사 결과가 나옴.
[피의자는 영국과 필리핀에서 4개의 아이디로 아이폰을 사용하는데 VPN 사용으로 추적이 어렵습니다]라는 내용이었다.
거제 경찰서 내가 살고 있는 오피스텔 근처였기 때문에 가끔 경찰서로 찾아가 찿을 수 있는 방법을 물어도 알 수 없으니 포기하라는 것이었다.
12월 18일,
내일 다스뵈이다 녹화 없나보네요?
란 글을 올리는 걸 보자, 유럽에 있다더니! 다른 날 녹화한다 하니 약속 잡은 거 취소하고 가겠다고 한다. 나는 이 놈을 잡기 위해 서울까지 올라갔지만 찾지 못했다. 그런데도 계속 같은 글을 올리면서도 일상적인 내용은 하나도 올리지 않았다.
그런데 특이한 것은, 자신의 글에 비추천 주는 것에 굉장히 민간해서 대 놓고 욕을 하기 시작하는데 벌써 팬인지, 알바 동료인지 여러명이서 나를 공격하기 시작하는 것에 주변 사람들 개인정보를 보니 대부분 신참들이었다. 거기에 딴게이에 오랫동안 활동하던 사람들도 하나둘씩 달라 붙어, 그놈을 옹호하는 글을 올리고 영웅처럼 만들어가는 과정을 보니, '이것들이 미쳤나' 하는 생각이 드는 것이었다.
심지어, 자기가 마치 피해자인냥 코스프레하는 글들은 소름까지 끼치는 것이었음에도 딴게이들이 그 놈 편을 드는 모습에, 이 정도되면 팀장정도 되려나? 하는 생각에 계속 그 놈을 자극하게 되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그 놈에게 끌려가는 것 같아 이해가 되지 않는 것이었다. 어떻게 저런 저급한 수준에게 딴게이 지성이 따라갈 수 있을까 너무 의구심이 드는 것에 참을 수 없었다.
올린 글들의 수준은,
"오늘 너때문에 했어"
"오늘 너때문에 발기했어"
"오늘 너때문에 발사했어"
"니키스때문에 오늘 사정했어"
"니키스때문에 오늘 두번했어"
같은 내용이었고 거기에 추천과 댓글이 달리는 수준을 보는데 계속 비추천을 하나씩 누르고 같이 노는 놈들 정보를 따로 분류하는 게 심심하던 나의 낙이었다.
어차피 거제도 조선 경기도 안좋고 나를 지원해주던 선주사들은 모두 떠나버려 일거리도 없이, 옥포 외국인들 거리의 한 바에서 초상화나 그리며 소일하고 있던 내겐 시간이 많았다.
결국, 나는 스스로 아이디를 하나 더 만들어 이 놈의 정보를 알아보기 위해 여기저기 댓글들을 달기 시작하면서 그 놈에게 관심을 사고, 정보를 알기 위해 접근하지만 특유의 내 글쓰기 방법 때문에 금방 눈치채버리고, 자게에 올라오는 니키스의 글, 거의 매일 핫게에 올라왔기 때문에 안 볼 수가 없었고, 이미 많은 딴게이 팬들을 거느리고 있었음에도 조치를 취하지 않는 딴지일보 관리자들이 이해가 되지 않았다.
비추에 엄청 민감한 놈이었다. 나 같이 온갖 정성을 들여 글을 써도 비추를 받는데 그런데, 매일 같은 글을 올리고 자기에게 동의하지 않으면 욕하고 엄청난 상상이상으로 비추가 먹혀서 알바가 확실하다는 결론에 도달하게 되었다. 아니면 이런 놈에게 집단 지성 딴지일보도 일베화 되었다던가! 물론, 그 반대의 일베 유형이지만 말이다. 그런 저급한 유형의 안티 삼성은 소속한 사람들에게, 혹은 관심을 가진 사람들에게 알바라는 인식을 심어줄 정도의 저급함과 혐오감을 전해주었기 때문에, 딴게이가 몰려 가는 것도 또 다른 유형의 일베화라는 생각이 들었던 것이다.
다음 예들을 보자;
[댓글 예 1; 단지..한 가지 닉네임은 좀 바꾸시면 안될까요?
글을 정말 많이 올리시는 것 같은데.. 전 닉네임 때문에 선입견이 생겨 이상한 글이러니 싶어 아예 안 읽게 되더라고요... 실은 오늘도 제목만 보고 들어왔다가 글 올리신 분 닉네임 보고 어 이분이네? 했거든요.
닉네임 좀 바꿔주소서... 비추천 : -15
댓글 예 2; 추천은 당연한 것이고 비추는 안된다..다른 사람들 생각이 나와 같을 수는 없겠지만 비추 어쩌고 하면서 스트레스 받는 사람들에 대한 이해가 쉽지는 않습니다. 비추천 : -27
댓글 예 3; 본문과 다른 얘기지만 니 키스때문에 xx했어 글을 꾸준히 올리시잖아요 그 글들을 보면서 이런 생각을 했어요. 여기는 어차피 저 내용을 몇 년 전에 유투브로 봐서 이미 다 알텐데. 그런 곳에 매일 똑같은 글을 올리는 게 무슨 의미지? 하고요. 매일 올리는 연유가 궁금하네요. 비추천 : -35
지극히 정상적인 댓글들에 저런 비추가 달리는 걸 어떻게 이해해야 하지?
설마 딴게이들이? 아니다. 다음에서 활동하던 동료들인가? 왜 자신이 알바가 아니라는 증거를, 다음에서 활동하던 삼성 까고 이건희 모욕하고 자한당 모욕한다고 자신이 이 편이라는 것을 알아 달라는 건가? 과연, 거기에 딴게이들이 넘어가서 이런 상식적인 댓글에 비추를 준 것을 보고, 혼자가 아닌 알바라는 확신에 계속 추적했다. 알바라는 다른 증거는 없었다.
단지, 김총수가 다스뵈이다에서 말한 댓글 알바들이 중국과 동남아시아에 있으며, 이미 오래 전부터 온오프에 직접 참여하면서 안면을 트고 심지어 오래된 ID를 사서 활동하는 작전세력에 대한 정보로, 지지자의 모습으로 사람을 위축시키는데, 친문 커뮤니티에서 성공했다. 팀장급 공격조 등등등.
김어준의 다스뵈이다 [30회] 사기꾼들 그리고 작전세력, 15’ 10”부터 보시고 상기하시기 바람. https://www.podty.me/episode/10417514
여튼, 나는 한달에 한 두번 뻘글을 올리는 중이었고 이 알바, '니키스때문에오늘XX했어'는 하루에 보통 10개 정도의 글을 올리는데, 자기가 다음 포탈에서 알바들 낚시한다면서 생중계 글을 올리는데, 딴게이들의 어그로를 끄는데 완전히 성공하고 아무리 뻘글이라도 핫게에 올라가는 것이었다.
이런 내용의 글들도 핫게에 보내는 딴게이들 미친거 아님?!.
그럼에도 불구하고 딴게이들이 이 알바 편을 들고 집단 린치가 이어지자 딴지를 떠나기로 결정했다.
당시 외인부대 연재 글과 '프랑스 처자 썰'이 연일 새로운 기록을 갱신하며 재미를 보았음에도, 이런 부류들에게 내 글이 조롱당하는 것을 두고 볼 수 없는 결정이었다. 그러나, 내가 모든 글 기록을 지우고 외인부대 글은 마빡에 올라갔고 원고료가 주어졌기 때문에, 지울 수가 없어서 딴지 관리부에 글을 내려달라고 요청했지만 결국, 이중 아이디로 영구 강제 탈퇴 당했다.
이중 아이디를 고작 일주일 사용했던 시점이었음에도 다음 날, 관리자들에 의해 영구정지 당했다.
탈퇴야 내가 하려 했으니 억울한게 없지만 영구 강퇴에 그 놈의 언어와 하는 짓을 두고 보는 딴지일보 관리자들의 행태를 오히려 더 용서할 수 없었다. 결국, 내 글을 내려달라고 요청했음에도 내려주지 않아, 내 글을 발탁했던 '죽지않는 돌고래' 편집장을 만나러 서울로 올라가, 바뀐 충정로의 벙커1으로 찾아가도 어쩔 수 없다는 답변만 할 뿐, 해결의 실마리가 보이지 않았다. 만나면 조져버릴 생각이었고 딴게이들에게 혐오감을 넘어서서 증오의 감정까지 생기게 되었던 것이다.
게다가, 경찰에서도 더 이상 수사가 불가능하다고 하면서 새롭게 준, 손혜원 의원 후원했다는 정보와 촛불 지원 한 내역을 보내줘도 조사할 수 없다는 것으로 사건 종료해버리자, 나의 분노는 결국 탈퇴 당한 후, 새롭게 생성한 아이디로 그놈을 공격했지만 다음날이면 '알바가 아니다'면서 내 아이디를 영구 정지 시켜버리는 것이었다. 딴지는 전화번호를 묻지 않기 때문에, 이메일 아무렇게나 생성해서 들어가면 금방 눈치채고 강퇴시키면서도, 저런 용어들과 알바같이 꼭 같은 글과 사진을 올리는 놈에게는 관대한 모양이었다.
여기서 느낀 것은, 집단 지성인 딴지일보 게시판 이용자들이 이 알바에게 깊이 빠졌으면서도 정신을 차리지 못하는 일베화가 되어버렸다고 생각하게 되자, 그 알바에 대한 지성인의 다른 딴게이의 공격이 계속 되고 나는 강퇴가 되어져 딴지에 들어갈 수 없음에도 비추가 한 두개씩 추가가 되자,
[ 저도 딴지 탈퇴하고 싶어요 2019-01-16 21:57 니키스때문에오늘XX했어 조회 8740 추천134 비추천-8
원래 처음에는 정신병자 하나가 갑자기 제가 올린 박근혜 비아그라 움짤에 시비걸면서 아무 논증없이 이런 짤은 댓글알바들만 가지고 있는 거라면서 무려 저를 댓글알바로 몰아가고 그거에 다른 하나가 편승해서 같이 몰아가니 그 알바몰이가 성공해서 제가 쓴 글마다 비추 20가까이 먹고 하길래 잠깐 떠났었고,
저 댓글알바로 몰던 둘 중 최초 그 한마리는 그 후에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제 글에 막 댓글도 달고 하길래 사과요구하니 반응이,
“왜 시비?”
최근에는 “알바 의심과 알바 몰이의 차이”라던지 “북미협상 쫑나나요” 등의 헛소리글 올려서 비추 왕창 먹더군요
나머지 한마리는 딴게 네임드였는데 댓글알바라고 몰아가기 뻘쭘 해지니까 비추스토커로 돌변해서 제 글들과 대댓글전부 따라다니며 꼼꼼하게 비추 누르더니 멀티아이디 만들어서 제 글들 따라다니며시비 걸길래 떡밥 하나 던져봤더니 덥석 물면서 쌍욕 하더군요 지 본래계정 탄로나니까 외인부대 글들 다 삭제하고는 사람들에게 쌍욕 퍼부으며 사라지더니 얼마 지나서 저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해서 저도 맞고소 진행 중입니다
진짜 정신적으로 문제가 많이 있는 것 같아서 좋게 생각하려고 해도 시작부터 지금까지의 행동들이 너무 악의적이라 절대 용서가 안됩니다]
이런 수준을 딴게이들이 옹호 해 준다는 것이었다.
이 알바가 내게 맞고소해 달라고 했던 욕에도 불구하고 맞고소는 없었다. 이에 동조했던 숱한 딴게이들이 그 놈이 딴게이를 떠나겠다고 하자 올린 위로의 글은 혐오스럽기까지 했다. 미련 없이 일베화 되어버린 딴지를 떠나기로 결정했다.
10년간 가장 큰 즐거움을 주었던 딴지일보는 결국 혐오만을 남기고, 누군지도 모르는 보이지 않는 적에 의해 강퇴당해 버렸다. 가장 믿었던 딴지 관리자들로부터 어떤 협력도 얻지 못하고 강퇴당하면서 느낀 절대적인 교훈은,
1, 일베나 딴지나
2, 아! 나도 악당이 될 수 있구나! 그런 알바 때문에
3, 나 혼자나 열심히 잘 살자.
이런 내용들이다.
지금은 일베 알바나 다를 바 없는 집단 린치의 쓰레기들도 존재하는 곳이 딴지일보 게시판이라고 생각한다. 아래 그 조력자들의 글을 읽어보는 재미로 이 글을 맺음한다.
그 놈 참, 미치도록 잡고 싶네.
이 글을 쓰면서 딴지 가서 확인해보니 글 다지우고 진짜 잠수 탔더만,,,
부화뇌동하던 딴게이들은?
지금은 일베 알바나 다를 바 없는 집단 린치의 쓰레기들도 존재하는 곳이 딴지일보 게시판이라고 생각한다. 아래 그 조력자들의 날것 그대로의 댓글을 읽어보는 재미로 이 글을 맺음한다.
ID* herve84 닉네임*�홍냥냥� 2017-11-15 실명인증 회원; 오잉?? 누가 자바헛님을 감히;;;; ㄷ ㄷ ㄷ/정의가 살아있음을 보여주세요!!! 당분간 좀 고생하시겠네요;;;; ㄷ ㄷ ㄷ ㄷ ㄷ ㅠ.ㅠ/어느 오늘 똥싸다 똥꾸멍 찢어질놈이 그랬는지.. 발기부전이나 와 버려라.....
ID*backs99닉네임*전기다리미2015-07-02실명인증; 맘 고생이 심하시겠네요.
힘내시고 원활히 해결되시길 기원합니다.
ID*olive7531닉네임*bluemoon. 2015-05-11실명인증; 힘내시라고 추천.
ID* kjw2033 닉네임* 국경살쾡이� 2015-05-11 실명인증 100% XX했어 직원 맞네여
ID* nbj0526 닉네임* 개념저금리로대출합니다 2015-05-20 미인증
ID* potastone 헤이죠 2013-01-04 실명인증 화이팅입니다 !!
ID* grapher 묻따말문 2015-05-11 미인증 열렬히 응원합니다 반드시 이길겁니다 꼭 인실좆시켜주시길...
ID* tntnskan tntnskan 2016-04-24 2019-01-13 미인증 응원할려고 로그인 했습니다
힘내시고 좋은 결과 기다리겠습니다 화이팅!!!
ID* soripower 앤젤리나 2016-11-04 미인증
ID* donmani 더달리쟈 2015-12-12 실명인증 그사람 옛날부터 표현이 극렬했어요.
대구경북 욕하는거 이해하는데 클라스가 다르더군요.ㄷㄷㄷ
ID* a178506 뻘글러17호 2015-06-03 실명인증 ㄷㄷㄷㄷ근데 저 양반은 애초에 왜 시비를 건 걸까요.
이런 일 겪으면 멘탈 유지가 쉽지 않은데 힘내세요!
ID* xwarp 닉네임*mz3 2015-05-11 미인증
ID* irima01 딴지비선실세남편™ 2018-04-23 실명인증 화이팅요
D* csjgowar 양념치킨김밥 2015-05-11 실명인증 파이팅입니다. 아주 귀찮습니다. 짜증나구요...그걸 노린거임
ID* zuhyune 설빛늑대 2015-05-15 실명인증 멋집니다!
항상 굳건하게 건강하세요! 딴지에 이런 분이 계셔서 항상 응원하고 있습니다
ID* hyakushiki ALIEN™ 2015-10-01 실명인증 감히 키스쨩을 고소하다니......
ID* chorba 잠깐만할건데 2015-06-05 실명인증 헐 지난글 보기했습니다 ㄷ ㄷ 응원합니다!
ID* gasinamu 쉬어가는나무 2018-11-24 실명인증 결국 이렇게 가는군요...악질을 만나신듯..힘내시라고 추천드립니다!!
ID* incriz InCriz 2015-05-11 실명인증 뭔 그런걸 메일로도 안내해 주나요?
ID* moon5398 개짖는소리좀안나게하라 2015-07-04 실명인증
ID* superys 왕야 2015-05-21 실명인증 혹시 거니가?
ID* oscaar5 오스카5 2014-11-15 실명인증 그래서 더 거니 아닐까요? 팬으로서 도움 될만한게 있을지 모르겠네요 진행후기글들 자주 남겨주세요
ID* limitlg 크크섬 2017-02-26 실명인증 먼 그걸로 압색영장이 나온데요 삼별이네가 꼈나
ID* willyq 프리컨 2018-01-23 실명인증 이 정도를 가지고 압색을 걸어?
ID* sajabi27 RX-178MK2 2016-08-19 실명인증 경찰서 사이버전담팀에서 피고소인이 고소인 대상으로 어떠한 글을 작성했는지.. 해당 글이 공연성, 특정성 등 고소인이 피고소인에 의해 피해를 받았다라고 하는 것이 입증될 수 있는지 여부에 대해 조사할겁니다. 여기서 공연성이나 특정성은 해당 고소인이 해당 사이트에서 인지도(실제 이름 및 지인등의 존재여부등등)를 가지고 있는지 여부에 따라 판단되어질겁니다. 만약 조사 후 어느정도 성립이 된다고 하면 검찰로 기소의견 달아 송치하는 순서로 갈겁니다. 고소인이 고소한 관할과 피고소인이 거주하고 있는 관할이 다르면 피고소인이 거주하고 있는 관할서로 이첩되며 검찰도 피고소인이 거주하고 있는 지역의 검찰로 넘어갑니다. 그 후 출두등을 통해 조사를 받게되며 검찰에서 결론 내려지면 집행이 되지요.
[ 훠궈폐인 ] 맞습니다. 이런 익명 게시판에서 특정성과 공연성 확보가 어려운지라 특히나 명예훼손 고소는 처벌하기가 어려운 것도 사실이죠. 다만, 게시판에서 흔히 레전드라고 애기하시는 분들 대상으론 조심하셔야 합니다. 아니면 실제 오프에서 만나는 지인들이 다수 존재하는 분들 또한 조심하셔야 하죠. 그런 관계가 다수 존재하시는 분들 대상으론 특정성, 공연성 성립 아주 쉽습니다. 겪어봐서 아는겁니다.....ㅎㅎㅎ
저도 작년에 미친 놈 한 놈 딴게에서 명예훼손 및 성희롱으로 걸어 벌금형 때려봤거든요.
ID* pki5872 훠궈폐인 2016-10-23 미인증 다 맞는 말씀인데 사이버수사팀 가도 수사지침(검찰수사 사례 등)이란 게 있어서 그거 흔들며 어차피 불기소처분 된다며 대부분 돌려 보냅니다. 쓰셨듯 익명커뮤에서 고소인의 주소나 나이, 성별 등이 특정되기가 어렵기 때문이죠. 연예인에 대한 욕과 다른 이유입니다.
저 고소인이 외인부대 그 분이 맞는지 모르겠지만 암튼 외인부대 출신 한인이 한 분은 아닐텐데 서로 주고받는 악플로 침해받은 고소인의 이익이 아이디 뒤에 존재하는 구체적이지 않은 어떤 이의 다친 감정 이외에는 찾기가 어려울 겁니다.
솔직히 이 점은 저도 불합리하다고 봅니다. 그럼 익명 커뮤에서 아무에게나 욕해도 처벌받을 염려가 없다는 것이냐는 반문에 현행법상으론 그렇고 여러군데 진정이나 민원을 반복하다보면 수사까지는 할 수 있지만 처벌이 위에 쓰인 불기소가 확실해서 수사의 실익도 없다. 다만 그 피고소인에게 수사받는 귀찮음과 심리적 압박이라도 주겠다는 마음이라면 차라리 검찰에 고소장을 내라고 하더군요. 변호사 대동하고 경찰서 두군데 돌아본 경험입니다.
ID* yhc1039 종전선언 2018-09-22 실명인증 님 양진호 뺨 치시는가요? 압색 하는데 누가 미리 알려 주나요? 검찰 빽 없으면? 이메일을 아는 누군가가 겁먹으라고 보낸거 아닌가요? 법원이나 검찰은 등기우편이 우선 입니다
ID* interrupt DIY4YOU✈️� 2015-05-11 실명인증 압수수색은 사전통보 없이 옵니다. 그리고 그런 사소한 건으로 압수수색이 왜 와요 ㅎㅎㅎ 아마 이메일도 사칭이 아닐까 예상합니다.
ID* lsd0323 파블로 2013-07-12 실명인증 영장집행에 대한 사후 통보내용입니다. 저도 은행계좌 압색당해봤는데 집으로 우편이 오더군요
ID* tea76 �시작 2015-05-11 실명인증 사칭 ㅋㅋ 미친놈이네
ID* iamwhyk ❤️Razark❤ 2015-05-16 실명인증 그게 왜 메일로 와요.... 사칭인거 같은데
ID* miryuin미류인 2015-05-19 실명인증 메일로는 안올걸요. 고소당하면 서면으로 통보옵니다. 그러면 언제 출석 하겠다는 약속잡고 나가는데 메일이라뇨? 사기 메일입니다. 단순 명예훼손인데 무슨 압색까지 ㅋ
ID* asura8357 unnamed 2015-07-01 실명인증 그거 다 통째로 엮어서 고소해버리세요. 저도 쪽지 받았습니다. 자기가 맞으니 두고 보라고 해서 그냥 가만히 있었는데/ 여기저기 인격모독하며 비아냥대는 게 평범한 반응은 아니네요.
ID* legallybae 해피@바이러스 2016-08-04 실명인증 고소인이 피고소인(니키스 님)의 인적사항을 모른채 고소했기때문에 인적사항 확인하려고 압수수색영장을 받아서 이미 정보를 받아간 거에요. 딴지에서는 그렇게 알려줬다는 걸 정보주체에게 통보해주는거고요(알려주는게 법률상 의무임) 조만간 거제경찰서에서 연락 올건데 댁 근처에서 조사받고 싶다고 하시면 집 근처로 보내줍니다
ID* super_h_ero Super.H.ero 2018-05-13 실명인증 인실좆만 남았군요. 제대로 털어드리세요
ID* fawltytowers Basil 2016-12-19 미인증 음.. 님 아이디를 못쓰게 하려는 공작이 아닐까요? /답은 아주 간단합니다. 공부를 계속하지 않으면 까먹기 때문입니다. 학교에서 시험보는 이유와 같지요. 삼성이 얼마나 해악인지, 재벌이 얼마나 썩었는지, 반복에 반복을 하지 않으면 다음 선거 (시험) 또 자한당 뽑습니다. 인간은 망각의 존재입니다. 미친듯이 반복해야 합니다/ [ Onemind ] 저는 닉네임 정말 좋아요.대범하고 독창적입니다.자유게시판에 딱 어울립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쫄았능가봄..
ID* sorry �연필�연필�� 2018-03-12 실명인증 에고에고 요즘 네임드분들한테 전담 악플러가 붙었단글이 계속 올라 오더니 지저분한 놈들이네요....그래도 지지하는 분들이 많으니 반격제대로하시고 너무 맘상해 마세요...
ID* yoontazan 도이체레벤 2015-05-11 미인증 ㄷ ㄷ ㄷ 프랑스 외인부대.... 이야기인가요?
ID* bass_moon 닉네임*LA살지만한국 2018-07-11 미인증
ID* fuite LignedeFuite 2018-01-22 실명인증 http://www.ddanzi.com/index.php?_filter=search&mid=free&search_target=title&search_keyword=스웨덴&document_srl=541581059
아마 이 글에 달린 댓글에서 단서를 얻을 수 있을 듯...
ID* goodbuy112 방망이안주면옷더럽게한다~? 2017-05-04 실명인증 본문과 다른 얘기지만 니 키스때문에 xx했어 글을 꾸준히 올리시잖아요 그 글들을 보면서 이런 생각을 했어요. 여기는 어차피 저 내용을 몇 년 전에 유투브로 봐서 이미 다 알텐데. 그런 곳에 매일 똑같은 글을 올리는 게 무슨 의미지? 하고요. 매일 올리는 연유가 궁금하네요. 비추천 : -35
ID* lovelymine BOA 2018-02-28 미인증 어제도 봤었어요.. 나이도 먹을 만큼 먹은 사람이던데 왜 그러고 사는지... 부끄러운건 알아서 자폭했나보네요.
ID* kdomap37 yuchul 2017-12-03 미인증 삼바때문에 화딱지 나는데 자게에서 이런 놀이도 하면서 유희하는 거죠 없는 사실 지어낸 것도 아니고 진지한 글만 올리나요? 전 재밌는데요 가끔 포복절도할 때도 있고
ID* sch1503 신변잡기 2018-06-22 실명인증 저는 ㅅㅅ패대기치고 조롱하는 닉넴이라 강추합니다.연금 도둑넘들, 이젠 한전 전기 도둑질까지 했다고요?ㅅㅅ이 내 연금 훔쳐가도 괜찮은가봐요.
ID* il50514 �*딴지*� 2015-05-14 미인증 추천은 당연한 것이고 비추는 안된다..다른 사람들 생각이 나와 같을 수는 없겠지만 비추 어쩌고 하면서 스트레스 받는 사람들에 대한 이해가 쉽지는 않습니다. 비추천 : -27
ID* kmk4011 비긴이계인 2014-11-23 실명인증 저도 왜 그럴까 했습니다. 이유가 뭘까요? 그냥저냥해도 중간은 갔을텐데...
ID* chensa Onemind 2018-08-08 미인증 단지..한 가지 닉네임은 좀 바꾸시면 안될까요? 글을 정말 많이 올리시는 것 같은데... 전 닉네임 때문에 선입견이 생겨 이상한 글이러니 싶어 아예 안 읽게 되더라고요... 실은 오늘도 제목만 보고 들어왔다가 글 올리신 분 닉네임 보고 어 이분이네?했거든요. 닉네임 좀 바꿔주소서... 비추천 : -15
ID* dstore 룰루친구인사해요 2018-08-14 실명인증 닉네임 바꾸지 마세여
ID* bernandia 배추벌레님 2015-06-09 실명인증
ID* koolkat ��행보카자�� 2016-01-15 실명인증 추하더란... 쪽지까지 보내면서 왱알왱알.. 한 번만 더 보내면 쪽지 다 까고 붙어볼라다가.. 그래도 성실하긴 하네.. 꾸준히 비추 날리는 거 보니까... 식고자라..
ID* shpark0218 명랑박군 2012-12-18 실명인증 ㅋㅋㅋ 진짜 애잔한 댓글 부대들
ID* openport 연처리 2016-03-09 실명인증 뭐 블편한 분이 있을 수도 있겠지만, 저들의 집요함에 비하면 이 정도 끈질김은 애교죠. 이렇게라도 해서 삼성의 악행을 환기하고 또 해학도 있고.. 얼마나 좋아요? 안 그래도 님 글에 댓글마다 꾸준히 비추가 있기에 참 10초씩 기다려서 비추하는 저것도 정성이다 싶었는데, 역시 꼬리가 기니 밟히네요.
근데 진짜 그 비추러의 정체는 수블리 저리 가라의 충격입니다.
ID* milito56 비둑 2018-05-11 실명인증 충들이 마이 늘었어요~~~
ID* sirif 치즈피자에맥주 2015-05-19 실명인증
ID* fa378 스멀스멀 2015-09-17 실명인증 정규직이구나 망사빤스?
ID* blueposition 블루REd 2018-10-16 미인증 경찰에 신고??? 이런 걸 경찰이 받아주나?
ID* kandy2002 �총수20년팬 2017-08-22 실명인증
ID* simeon ✋몰라.아무것도.묻지마�™ 2015-05-14 실명인증 음....역시 삭제된거군요 ㄷㄷㄷ
ID* hatch666 해치 2014-08-18 뭐야 상상이상 찌질하잖아
ID* mikedeem sighing 2015-07-08 실명인증 삼성다니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딴지는 하고싶고 삼상욕은 보기싫고?ㅋ
ID* riva128 riva128 2015-05-12 미인증 이게 정답인 듯. 에혀
ID* marined �Paulaner 2017-05-23 실명인증 삼성관련 메모된 유저 맞군요 ㅋㅋㅋㅋ Ss두둔하는 글을 여러번 썼었나봐요. Ss알바로 확신하는 수준의 메모가 되어있습니다 ㄷㄷㄷㄷ
ID* goodbuy112 방망이안주면옷더럽게한다~? 2017-0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