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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박민진 Feb 17. 2021

펀디엑스(NPXS)투자는 초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이다.

펀디엑스의 대표적인 리스크 3가지

불장의 시작

2월 9일 본격적으로 코인시장에 불이 붙었다. 들썩들썩대는 모습을 보며 분명 심상치않았다. 진짜 불장인지 테스트를 하기로 했다.


업비트에서 현재가 기준 최하인 코인을 확인해봤다. 펀디엑스(NPXS)였다. 그날 가격은 0.55원. 1만원을 매수했다. 그리고 다음날 100%가 올랐다.



위험1. 거래량



펀디엑스의 거래대금은 백억대 박스권이다. 당연하다. 가격대비 거래량이 절대 낮은 편이 아니다. 아마도 불장이 오면 잡코인까지 폭등했던 2017년을 생각하며 구입한 사람들이 많았을 거라 본다.


펀디엑스의 미래를 정말 기대하고 구입한 사람들이 얼마나 되겠는가. 인도네시아에서 지역 소매점에 무료 POS기를 제공하여 소매점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는데 과연 그 시장이 얼마나 클지 모르겠다.



위험2. 체결강도




2월 17일 기준 체결강도는 32.89%다. 높지않다. 거래량도 높은 편은 아니다보니 한번 매수/매도를 걸어놓으면 몇시간이 지나야 겨우 체결이 된다.


현재가 기준 0.01원 정도의 가격에도 그렇다. 줄줄이 주문은 있지만 매수자와 매도자의 가격간극은 크다. 이런 코인은 구입했다가 자칫 팔지도 못하고 강제홀딩을 하게 될 가능성이 크다.




위험3. 신용도



app.flipsidecrypto.com 기준 펀디엑스의 등급은 F다. 이게 제일 중요하다. 기본적으로 코인도 신뢰할만한 프로젝트 또는 회사에 투자를 하는 것인데 프로젝트 자체가 신뢰하기 어렵다.


지금 당장 문을 닫아도 이상하지 않을 상황이다. 참고로 장난으로 만들어진 도지코인이 A등급니다. 그런데 F등급이라고 하면 이런 코인은 당장 거래정지되고 상장폐지 되어도 이상하지 않다.



늘 거래소의 공지사항을 확인하며 언제 주의코인, 거래정지코인이 될지를 생각하며 투자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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