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에게 완벽한 힘의 균형이 지배하는 세상은 오지 않는다. 다만 시대를 통제하는 힘은 늘 때에 맞는 얼굴로 우리를 대하기에 우리는 아프로디테를 마주 한 듯 넋을 잃기 일수다.
때로는 피해자가 가해자가 되고 덜 갖은 자가 더 갖는 날이 오기도 하겠지만 여전히 대립과 분쟁은 존재하고 편견과 차별은 대상만 바꿔가며 우리 안에 존재할 것이다.
개인의 본능이나 취향 혹은 타고난 성향으로 여겨지는 것들 조차 역사와 환경에 자유로운 것은 없다.
우리는 단지 매 순간 스스로에게 잊지 말아야 하는 것들과 속지 말아야 하는 것들을 상기시키며 살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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