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은 늘 그렇더라
어?! 어?! 괜찮은데?! 그래! 작업실을 옮기자!!
방 2개나 3개짜리 공간을 얻어서 방 하나는 내가 쓰고 나머지 방을 연습실로 돌리면 되겠다!
투 룸이 좋을까? 쓰리룸이 좋을까?
그러면 연습실 구하는 친구들에게도 좋고 나도 월세를 좀 아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심산이었다.
말하자면 너무나 긴 얘기지만 다른 친구들이 다 미국에 갈 때 독일에 온 목적과도 너무 잘 맞아떨어졌다.
이때부터 아내와 나는 좋은 공간을 찾기 위해 인터넷을 뒤지기 시작했다.
그때는 몰랐다. 정말 몰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