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 변화에 따른 자산 손상에 선제적 대응
기후 리스크는 기후 변화로 인해 신용, 시장, 유동성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금융 리스크를 의미하며, 이는 이상기후와 장기적 기후 변화로 인한 물리적 리스크, 그리고 저탄소 경제로의 급격한 전환에서 비롯되는 이행 리스크를 포괄합니다.
마스턴투자운용은 이러한 물리적 기후 리스크에 대비하기 위해 리스크 모니터링 시스템을 도입했습니다. 이 시스템은 마스턴투자운용이 보유한 부동산 자산이 자연재해위험지구에 위치해 있는지 유형과 등급별로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이를 통해 각 지자체가 지정한 재해위험지구를 한눈에 파악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부동산 자산의 손실을 예방하고 관리하는 데 있어 보다 체계적이고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졌습니다.
또한, 신규 투자를 검토할 때 이 시스템을 활용하면 별도 비용 없이 국내 데이터를 통해 자산이 재해위험지구에 있는지 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만약 운용 중인 자산이 재해위험지구에 포함된다면, 해당 운용 부서가 물리적 리스크 대응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체계화된 절차를 마련했습니다.
더불어, 마스턴투자운용은 앞으로 도입될 건물 온실가스 규제를 대비하여 자산 운용 부서가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일 수 있도록 목표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Net Zero Tracker’를 통해 자산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며 저탄소 경제 전환에 따른 이행 리스크를 관리하고 있습니다.
마스턴투자운용은 이와 같은 물리적 및 이행 리스크를 포함한 기후 리스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체계적인 관리체계를 구축했습니다. 이는 국내외 이해관계자들로부터 기후 리스크에 대한 대응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회사의 운용 성과에 미칠 수 있는 잠재적 영향을 고려한 결과입니다.
기후 리스크에 노출된 자산은 기상 현상으로 인한 피해뿐만 아니라 보험료 상승, 운영비 증가 등의 추가 비용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또한, 브라운 디스카운트 현상이나 지자체의 친환경 규제에 따른 벌금 등으로 인한 불필요한 지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남궁훈 마스턴투자운용 대표이사는 “기후 변화가 인류에게 실질적인 위협이 되는 상황에서, 대체투자 자산운용사로서도 기후 변화에 대응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습니다.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지금 당장 실천할 수 있는 방법부터 체계적으로 수행해 나가겠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Mastern Investment Management had established a climate risk management system to address asset damage risks associated with climate change.
Climate risk refers to financial risks arising in areas such as credit, market, and liquidity due to climate change. It encompasses both physical risks, direct economic costs resulting from extreme weather and long-term climate change, and transition risks, which are derivative financial losses that may occur due to a rapid shift toward a low-carbon economy.
To address physical climate risks, Mastern Investment Management implemented a risk monitoring system. The company developed this system through its internal IT infrastructure, enabling it to identify whether the real estate assets it has invested in are located in disaster-prone areas, categorized by type and risk level. The system provides a comprehensive view of disaster-prone areas that local governments have designated and announced under the Natural Disaster Countermeasures Act, helping the firm focus on managing disaster risks that could lead to direct losses in its real estate assets.
This system enables the firm to verify effectively whether assets under consideration for new investment are located in disaster-prone areas, using only domestic data without incurring additional costs. If the system identifies that any managed assets are within a disaster-prone area, the relevant management department systematically develops a physical risk response strategy.
Furthermore, Mastern Investment Management is preparing for upcoming building greenhouse gas regulations by proposing targets to its asset management department to reduce greenhouse gas emissions. The company manages transition risks related to the shift to a low-carbon economy through the "Net Zero Tracker," which monitors greenhouse gas emissions from its assets in real-time.
커버이미지 저작권 : 게티이미지뱅크
마스턴투자운용에 대해 더 알고 싶으시면 아래 브런치 글도 클릭해 주세요!
https://brunch.co.kr/@mastern/84
https://brunch.co.kr/@mastern/83
https://brunch.co.kr/@mastern/82
https://brunch.co.kr/@mastern/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