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 맛있고 분위기는 그냥 그렇지만 가성비가 있는듯한 맛집
나름대로 판교에서 꽤 유명한 맛집이고(나는 잘 몰랐지만) 가성비도 좋고 또 가고싶은 곳이다.
시간을 맞춰오면 웨이팅이 있고 잘못하면 다 팔려서 못먹을 수 있지만 나는 운좋게도 타이밍 좋게 가서 웨이팅 하지 않고 먹을 수 있었다.
짧은 시간동안 두번이나 갔을 정도로 취향저격이었던 집.
장소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역로2번길 29
전화번호 : 010-6654-6300
영업시간 : 10시 ~ 16시 30분
대충 판교 카페거리를 가면 볼 수 있다.
요렇게 있고 안에는 자그마하게 테이블이 몇 개 있다.
사실 보면 대충 느낌이 오겠지만 막 엄청 분위기 있고 그런 느낌보다는 간단히 들어가서 먹는 브런치의 형태가 강하다.
사진이 없다.
메뉴가 그리 많지 않다. 오른쪽은 그냥 음료이고 왼쪽이 다인데, 샐러드같은 의미없는 것들을 제외하면 양이 더 적어진다.
하지만 하나하나가 다 맛있다. 물론 다 먹어본건 아니라 확신은 못한다.
나는
- 홈메이드 클램 차우더
- 카페 리코타 라자냐
- 더 갈릭 누들
이렇게 먹었다.
뭔가 기억에 다음에 왔을때는 다른걸 먹었나 싶은데 기억이 잘 안난다. 심지어 사진도 없다. 있을수도 있는데 언제갔는지를 기억을 못해서 없다.
조기품절? 메뉴? 라 그래서 와 그정도인가 싶었는데 막 그정도는 아니었다.
물론 엄청 맛있긴 했다.
하지만 저돈내고 조기품절을 할 정도인가? 하면 그건 아니라는 생각이었다. 딱 맛있는 클램차우더.
이것도 상당히 맛있었다.
솔직히 나는 미트볼을 더 먹고 싶었지만(주변에서 먹는걸 보니 진짜 맛있어 보였다. 기억에 두번째 갔을때는 미트볼을 주문했는데 그 때는 품절돼서 못먹음) 라자냐를 대신 시켰다.
근데 이게 상당히 괜찮았다. 양도 많았고 감칠맛이 상당했다.
약간 토마토 베이스의 맛보다는 밀가루와 치즈, 고기의 감칠맛으로 누른다는 느낌? 그 고급 음식점의 맛보다는 맛있게 잘만든 라자냐라는 느낌.
솔직히 위의 두 메뉴 정도라면 아 리스카페 괜찮은 곳이구나! 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이건 그렇지 않았다.
그냥 미친놈이었다.
과장 좀 보태자면 이거 하나만으로도 리스카페는 망할일이 없을거다라고까지 생각할 수 있는 엄청남이었다.
약간의 매콤함 + 육수의 엄청 깊은 감칠맛 + 마늘향 = 또라이
내가 먹어본 파스타 중에서는 손에 꼽을 정도였고 다음에 왔을때도 고민없이 이거는 또 시켰다.
리스카페를 갔는데 이걸 안먹었다면 맛알못이다.
- 주변에 주차장이 잘 돼있어서 (공영주차장이 있는데 그리 비싸지 않았던 것 같음) 가기도 좋고 주변에도 뭐가 많아서 괜찮다.
- 가성비가 이정도면 괜찮은 것 같다.
- 근데 주변 어른들이 야 2만원 중반내고 파스타 그렇게 먹는게 맞냐? 라고 하는데 그거 생각하면 애매하다. 그래도 다른 파스타보다 맛있는데 비싸지는 않은데.
- 더 갈릭누들 꼭 먹자. 두번먹자.
- 분위기가 좋은건 아니라서 맛있는거 먹으러 갈 때 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