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우리는 사랑을 시작했다
2021년 봄시즌 클래스 <그리고 우리는 사랑을 시작했다> 모집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오프라인과 비대면으로 나누어 진행되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그간 160명의 작가님들과 함께 작업했던 경험을 토대로 글을 처음 쓰는 사람들도 쉽게 책을 만들 수 있도록 섬세한 가이드라인을 드릴 예정이며 탈고의 과정을 통해 ‘작가’로서의 경험도 제공해드릴 예정입니다. 이 클래스는 쉴 새 없이 달려온 여러분들에게 잠시 쉼을 줄 수 있고 내 삶의 조각을 책으로 제작할 수 있는 힐링 프로젝트입니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책 제작에 어려움이 없도록 1:1 피드백도 꾸준히 진행할 예정입니다. 6주간 저와 함께 글을 쓰신 분은 ‘직접 지은 제목’과 ‘본인의 이름’이 적힌 개인집 4권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현재 오프라인은 토요일 두 자리만 남았으며 온라인은 3월 21일까지 모집할 예정입니다.
코로나로 무기력한 요즘. 봄을 맞이해 사랑에 대해 글을 써보며 나를 되돌아보고 책 쓰기로 삶의 가치를 더해보시길 바랍니다.
자세한 내용과 참여는 제 프로필 링크를 참고해주시면 됩니다. :-)
<장소와 날짜>
[오프라인 시작]
토요일 3월 27일 PM 03 : 00 (2시간)
[온라인 시작]
3월 22일 시작 :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오전에 제가 직접 제작한 영감과 질문 그리고 글쓰기 팁이 담긴 유인물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쉬운 원고 가이드라인을 통해 어렵지 않게 책을 만들 수 있으니 누구나 참여 가능하십니다.
<커리큘럼 소개>
1 Week : 사랑을 믿는다는 해괴한 경험
사랑이라는 감정을 알게 된 순간을 기억하시나요? 그 이후로 생긴 많은 일을 떠올려보며 나의 사랑을 정의해보는 시간을 가집니다. 우린 그 사람을 왜 사랑했을까요
2 Week :온 마음을 담아 응원해요
마음 가득 응원을 전하고 싶은 사람이 있습니다. 내게 소중한 그 사람의 얼굴을 동동 생각하며 깊은 우정에 대한 글을 써봅니다. 그리고 아주 큰 힘이 될 응원의 글을 써보는 거예요.
그 사람에 대해 이야기하고 하고 싶은 말을 적어보아요.
3 Week : 사랑하는 나의 아주 작은 조각들
당신을 멈칫하게 할 10가지의 질문을 던집니다. 아주 일상적이지만 몰랐던 나의 조각들을 찾아보며 그것을 얼러만지는 글을 써봅니다. 우리는 아직도 나를 잘 모르니까요.
4 Week : 기억 저편의 사람
세상을 살면서 한 사람쯤은 그리워하며 사는 것도 나쁘지 않겠죠. 기억 저편으로 넘어간, 이제는 마주할 수 없는 사람을 생각하며 그리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글을 써봅니다. 그리고 마음껏 그리워해 보자고요.
5 Week : 사랑에 빠지면 시간은 상관없다
파벨 포리코브스키 감독의 영화 '콜드워'를 보고 '거리'와 '상황'에 따라 변화하는 사랑에 대해 생각해봅니다. 영화 감평을 함께 나누고 다른 측면의 사랑을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6 Week : 탈고 후 책 수령
만들어진 책 4권을 받은 뒤 에필로그를 손으로 직접 쓰며 책을 매듭짓는 시간입니다. 천천히 나의 글을 바라보는 시간을 가지며 긴 감상평을 읽어드립니다. 그리고 뒤풀이까지!
조금 더 자세한 사항은 설문지와 제작한 홈페이지에 기재되어 있으니 프로필 링크를 참여해주세요! 궁금한 점은 DM을 통해서 문의 가능하시니 편하게 연락 주시길 바랍니다 :-)
<클래시 신청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