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끝

by Minnesota


한 주가 끝났다.


오늘은 오후에 팀장님과 단 둘이 있었다.


보고할 것만 보고하고 나는 내 할일에 집중했다.


오자마자 깨끗이 씻고 새로운 앰플을 꺼내서 발랐고 세탁기를 돌렸다.


오후에 할게 없을까봐 걱정했지만 시간은 4:30까지 순조롭게 잘 흘렀다.


일을 했고 다음주 월요일 회의때 준비해야 할 것도 미리 준비해 두었다.


게다가 미루고 미루던 대학원 과제 전시기획안도 마무리하고 제출했다.


다음주에 발표 두 개, 12/1에 한 개 하고나면 이제 거진 이번 학기도 다 끝나간다.


오늘은 맥주가 땡겨서 남편에게 맥주 사오라고 시켰다.


이렇게 11월 월급이 또 들어왔다.


11.25에는 내가 이 회사에 들어온지 2년이 된다.


신기하다. 어찌어찌해서 2년이란 햇수를 채웠구나.


주말엔 영화도 보고 드라이브도 할 참이다.


잘 재충전하고 다음 한 주를 맞이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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