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만한 생활

by Minnesota

월화수목금 빡빡하게 5일이 흘렀다.


숨만 쉬면서 일한다는게 이런 기분이구나 싶었다.


화요일은 올해 우리 본부 첫 번째 전달식이 있었고 무사히 마무리되었다.


본부장님과 단둘이 점심식사를 하기도 했고,


전 지회 취합 자료 및 중간 중간 생겨나는 기타 일들을 하느라 정신이 없었다.


금요일, 어제는 한 주를 마무리하는 팀 회의에서 3월 내로 해야 하는 일 등


4월까지 모든 일정에 대해 알게 되었다.


오늘은 오전에 회사에 들러 일정을 정리하고 못 다한 일도 정리하고자 했으나


눈 떠보니 11시였다.


바쁘고 정신없다는 말이 근래 들어 가장 자주하는 말인 듯 하다.


그러는 사이, 벌써 봄이 돌아왔다.


금요일 퇴근 길, 그리고 오늘이 되어서야 세상 돌아가는 일에 관심이 다시 생겨나고


내가 본래 좋아하는 외국 영화와 Charles Bukowski의 시, 그리고 브런치를 보기 시작했다.


무탈하게 이번주가 흘러가서 다행이고 감사하다.


다음 주도, 바른 마음가짐으로 맞이할 수 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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