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8:30에 팀장님한테 카톡이 왔다.
사정이 있어 오늘 연차를 낸다는 카톡이었고 곧 답변을 드렸다.
특별한 일이 없겠구나 싶어 오늘 반차를 냈던 터였고, 뭘 하고 오전을 채워야하나 싶다가 대학원 강의 중 하나의 기말고사 과제를 미리했다.
기말고사 기간이 오려면 약 2달 남았지만, 미리 해서 나쁠 건 없다.
논문 토대로 파워포인트 자료를 만들고 나니 대략 11시쯤 되었다.
자리 정리하고 12시 퇴근하여 집에 오자마자 빨래를 돌리고 발톱을 깎고 산책을 나갈 준비를 했다.
시 주무관 전화가 와서 받고 일을 잠깐 했다.
두시 경에 산책을 나가 1시간 좀 넘게 걷고 왔다.
날씨가 기가 막히게 좋았다.
다소 심심하긴 했지만 그래도 좋은 산책이었다.
집에 와서 콩국수를 만들어 먹고 돌려둔 빨래를 널었다. 청소기도 돌렸다.
잠시 넷플릭스 Flicked인가 드라마를 보다가 아까 했던 기말고사 과제를 마무리 지었다.
편집을 다듬고 영상을 넣어서 마무리 짓고
이사진 분 요청 사항 카톡에 답변을 하고 나니 지금 이 시간이 되었다.
나름 충만한 하루를 보낸 기분이다.
오늘은 약 11000보 정돈 걸었다.
남편은 오늘 7시 넘어서야 올 예정이다.
이만치했는데 아직 4:15인게 신기할 따름이다.
곧 정말 많이 더워질 것 같다.
산책길에 보이던 토끼가 사라진지 꽤 됐다.
털도 만져본 터라 마음을 많이 준 동물인데 아쉽다.
까치만 수두룩하게 많이 본 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