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하루 별탈 없이 흘러간다.
일은 있다가도 없고, 갑자기 생겼다가 다시 사라진다.
일이 생기면 일을 하고 없으면 없는대로 회사에서의 시간을 보낸다.
집에오면 샤워를 하고 집안일 하고 저녁먹고 쉰다.
발라당 누워서 잠자코 있다가 잔다.
때로는 지루할때도 있는데 지금,
이만하면 참 괜찮다 싶다.
딱히 근심도 없고 불안하지도 않다.
집에오면 햄스터 한 마리와 날 사랑해주는
남편이 있어서 그런것 같다.
하여간 지금 난 행복을 느끼는 중이다.
이런 상태가 되기까지 많은 것을 거쳐왔기에
의미있는 것이라 생각해 이렇게 기록으로 남긴다.
요새 나는 허허실실 웃고 다닌다.
딱히 웃긴 일이 있는 건 아니지만 그냥 웃는 낯으로 다니는 편이다.
이제껏 그렇게 지내 본일이 별로 없는터라
이런 내가 나도 조금 신기하지만,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