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제

by Minnesota


굉장히 평탄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어쩌면 올해 들어 가장, 내 인생 들어 가장 평탄한 시기일지도 모른다.


1. 회사에 대해 불신하지 않는다. 그리고 기대도 없다.


2. 업무에 대해 적응하여 자신감이 생겼다.


3. 결과에 대해 일희일비하지 않는다.


4. 가정이 평안하다.


5. 과욕을 멀리한다.


+ 추가. 회사에 (100프로는 아니지만) 믿을 사람이 있다.


이 다섯가지는 나에게 없던 것들이다.

이제서야 위의 5가지를 보유하게 되어, 평탄하다고 본다.


매우 심심하고 어찌보면 무미건조할 수 있는 나날이지만 나는 만족한다.


물론 좀 더 재미가 있으면 할때도 있다.


그래도 지금 내 삶에 만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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