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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atilda Mar 22. 2024

무제

드디어 면접이 끝났다.

이번주 내내 오늘만을 기다렸다.

8:00 예약해둔 헤어를 받으러 부랴부랴 갔다.

해주시는 분이랑 얘기하다보니 금새 8:50.

9:50까지 도착해야 하는데 몇분 늦었다.


다대일로 면접을 보게 되었고 내가 1번이었다.

속이 후련하다.

끝나자마자 남편에게 전화했고 스벅에서 아이스커피 벤티 하나를 사마셨다.


얼른 집에 가서 편한 옷으로 갈아입고 싶다.

이제 부처님의 가피를 받아 이루어지길 기원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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