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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atilda Apr 01. 2024

정리완료

오늘 오후 3:30에 국장님께 퇴직 의사를 밝혔다.

많이 당황해하셨다. 내가 이렇게 완전히 마음을 굳힌 줄 몰랐다고 했다. 마음이 뜬지는 1달이 넘어가는 나로선 그렇게 놀라는 모습에 조금 갸우뚱했다.


이번주 금요일인 4.5.을 퇴사일자로 잡았고 화-목까지 3일 출근하고 5일은 휴가로 처리했다.

이제 3일만 나가면 끝난다.


오늘은 대학원 선배를 만나기로 했다.

영등포 노포 중국집에 가기로 했다. 하루종일 추웠던터라, 국물도 좀 마시고 싶다. 피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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