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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atilda Jul 05. 2024

무제

이번주가 끝났다.

7.1.을 기점으로 소논문 작성을 시작했다.

화요일엔 회사의 큰 행사가 있기에, 많이 손은 못댔지만 일주일 동안 틈날때마다 최대한 집중해서 써보려고 노력했다.


화요일엔 행사 끝나고 집에가니 대략 9:30 정도였던 기억이다. 수요일부터 더욱 박차를 가해서 금요일 11시에 교수님께 초안을 송부드렸다. 그리고 이번주는 주 5회 아침 운동 완료했다. 마곡으로 출근한 화요일은 회사 헬스장을 이용했고 매일 실내 자전거 15km를 했다.



6.10. 입사 이후로 주 3-5회는 아침 운동을 꾸준히 하고 있다. 물론 힘들지만, 어차피 출근 시간 맞춰서 나오면 버스에 앉을 자리가 없어 힘들기 때문에 일찍 나오는게 오히려 낫다. 그리고 아침 운동 할때 그날 뭘 해야할지 정리를 할 수 있는 것도 큰 장점이다.


어제는 고3 시절에도 안했던, 오후 12:30부터 16:50까지 내 자리에 붙박이로만 앉아있었다. 일이 특별한게 없던 때여서 더더욱 붙어 있었다. 최대한 쓰고 싶었다.


오늘은 쿠팡에서 시킨 프로틴 음료를 아아에 섞어서 마시는 중이다. 물론 음료를 넣을 공간이 필요해서, 앱 오더 넣을때 물 적게 넣어달라고 요청했다.


주말엔 뭐해야할지 굉장히 고민된다.

지난주 주말 저녁 8시에 영화를 보니 졸려서 미칠뻔했고 이번주는 볼만한 영화도 없다.


오늘은 상무님도 재택근무셔서, 오후에 조금 쉬엄쉬엄 해보려고 한다. 특이사항 없이 순탄하게 마무리 하고 집에 가서 강아지랑 남편이랑 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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