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제

by Minnesota

원래는 어제 14시에 하기로 예정돼 있던 교수님의 피드백 줌 미팅이 오늘 14시에 진행됐다.

나는 집에서 노트북으로 참여했고 1시간이나 진행됐다.

끝나자마자 나는 회사에 왔고, 자리에 앉았으나 교수님이 하시는 말씀에 과도한 의미부여를 하느라 시간과 체력을 소진했다.


결국 서론 부분만 조금 건드리다가 오늘은 그만하자 마음을 먹었다.

진척이 잘 보이지 않았고 회사에 더 오래 있기는 애매했다.

결국 연휴기간 남은 시간 내 집에서 논문 작업을 해야할 것으로 보인다.

그것도 난감하다.

여기까지 온게 다 회사에서 쓴 논문이기 때문이다.


교수님이 말씀하신 모든 내용을 다 반영할 수 있을까싶다.

별로 배도 안고픈데 그냥 밥이나먹으러 가자고 남편에게 이야기했다.

정신차리겠다고 교수님 미팅 하기전에 쏟아부은 커피때문에 머리가 아프다.


너무나도 힘든 과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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