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도 4월 쯤 나는 첫 회사를 나왔다.
사실상 남아 있는 모든 휴가를 끌어서 썼기 때문에
삼월 말부터 이미 나는 회사를 나온 상태나 다름 없었다.
지금은 두번째 회사에서 발령을 받고 새로운 사무실오 출퇴근 중이다.
모든게 이틀, 삼일만에 무뎌진다.
여전히 회사는 다니기 싫고 그렇다고 딱히 하고 싶은 것도 없고 그런 상태.
원래 있던 곳이 그립지도 않고 여기가 더 좋지도 않은, 아무런 감흥이 없는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