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샌 회사에 일이 없다.
뭐 스트레스 안 받아서 좋다고 할 수야 있지만
솔직히 너무 일이 없어도 좀 무료하다.
금요일엔 너무나도 회사에 가기 싫었다.
꾸역꾸역 금요일까지 회사에 나가고
토요일 대학원 땡땡이치고 집에 있다.
이번주 내내 마음이 허한거 같다.
외로운 건 아니고 무료하고 헛헛하달까.
만나고 싶을때 아무때나 누구와든 데이트가 가능하다.
맘에 안들게 자기 쪽으로 오라하는 인간은 안 만나면 그만.
뭐 그런 셈이다.
나는 내 편의가 제일 중요해서
얼굴이 잘생기고 뭐 엄청나게 부자고 상관 없다.
지 쪽으로 오라마라 하는 남자는 사양.
오늘은 프랑스 영화를 보면서 언제나처럼 스크램블 에그와 카야 잼을 바른 토스를 먹었다.
커피도 아이스로 두잔, 핫으로 한잔.
좋다. 좋은데, 설레는 무언가가 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