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월도 벌써 어언 열흘이 지나가고 있다.
업무는 날씨가 선선해짐과 더불어, 예상대로 늘어나고 있다.
사무실에 붙박이처럼 앉아서 해야할 업무를 한다.
외근이니 워크샵이니 윗분들은 자리에 안 계실때가 더 많다.
너무 지겨웠다. 그렇다고 운동은 하기 싫었다.
그래서 새로운 사람을 만나서 재밌게 하루밤 놀았다.
오늘은 팀장님과 외근간다.
팀장님은 자꾸 내가 듣는 노래를 들어보자고 하시는데,
회사사람들과 음악적 취향까지 공유해야하나 싶다.
어젯밤의 여파로 머리가 무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