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삼월쯤 소개팅 한 번 하고나선
쭉 소개팅다운 소개팅은 해본 일이 없었다.
우연치 않게, 중고등학교 동창 친구와
십 몇년만에 만나서 얘길하다가 소개팅 얘기가 나왔고 어찌어찌해서 어제 소개팅을 했다.
너무 오랜만에 공식적인 소개팅을 하다보니
머리, 화장, 옷 다 신경 쓰였다.
합정에서 만나 스테이크랑 파스타를 먹었다.
화이트와인도.
그러고선 이자카야에서 하이볼 두잔,
펍에서 맥주 각자 두 병 정도.
재밌었다.
헤어지자마자 바로 다음주에도 만나자고 애프터를 해서 알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