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금토 연이어 술을 마셔서 그런가 오늘 하루 종일 집에 있는데도 개운치가 않다.
타이레놀을 한 알 먹었는데도 여전히 몸상태가 별로다.
몇 일 전에 아무것도 안하는 일상이 지겨워서, 작년 이맘때쯤 하려고 했던 아는 학원 선생님이 차리신 학원에서 강의나 일이 있는지 여쭤봤었다.
계속 전화가 왔지만, 전화 포비아인지 뭔지 왠만하면 전화를 요새 잘 안받는터라 연락 회신을 미루다가 몇 시간 전에 통화를 했다.
현 상태에 대해 말하고 이직 진행은 여전히 진행중이며, 그 사이에 일을 할수 있다면 하고싶다고 했고 선생님은 흔쾌히 작년에 내가 맡기로 했던 강의를 그대로 해달라고 말씀하셨다.
그렇게 나는 1년이 지난 지금 다시 강의 일을 하게 될 것 같다.
아직은 아무것도 알 수가 없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