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바탕 큰 일을 치르고 나니, 앞이 다시 깜깜하다.
사람 마음이 간사한게, 면접 일정 잡히고 나서부턴 아 제발 빨리 면접 좀 끝났으면 싶었다.
그랬는데 일단락되고 나니 마음이 이상하다.
이제 또 뭘하지?
당장 무얼 하면서 있어야하지 싶다.
일단은 병원에 다녀와야 할 것 같고, 그 후엔?
머리를 하긴 해야 할 것 같은데 오늘 할까 등등
뭔가 이상한 기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