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사히 오전 수업을 마쳤다.
어제 아이폰 경보 알람이 최소 3번 울리더니, 오늘 눈이 펑펑 온다.
눈이 왔지만 대중교통 운이 좀 있었는지 평소보다 여유롭게 학원에 도착했다.
오늘의 운세상으론 오늘 꽤 좋은 날이던데 과연 결과가 좋을지 모르겠다.
어제는 몸살에 걸린 것처럼 머리가 아프고 감기 기운이 있었다.
수업을 마치고 집에 와서 겨우 운동을 하고 돌아오니 이상스레 괜찮아졌다.
오늘은 꿈이 생생하게 기억이 난다.
내가 학교 학보사에서 일하던 시점부터 알고 지내던 한참 고학번 선배가 꿈에서 메인으로 등장했다.
정확한 스토리는 기억이 안 나지만 그 선배에게 내가 나의 힘듦을 토로하고 있었다.
25살에 첫직장 입직을 한 이후로 자주 만나뵜었고 두 번째 직장을 다니면서도 자주 점약을 가졌었다.
그렇게 지냈었는데 작년, 올해는 통 만나거나 대화하는 일이 없었다.
2018년도에 회사발령을 받았던 요소가 크게 작용했던 것 같다.
눈이 와서 더 힘들거나 기분이 우울하거나 하진 않다.
** 수정사항
1. 조금 우울하다. 우울한 노래만 골라 듣고 있다.
2. 요즘은 싸우지않고 안정적으로 지내고 있지만, 그래서 그런가 조금 지루하다.
3. 왜 그런 꿈을 꿨을지 궁금하다. 내가 불안한가보다. 커리어적으로.
4. 중간에 자유시간이 있어서 좋다. 회사에 있을땐 계속 동료나 상사들의 눈이 있어서 숨 막히고 불편했다.
5. 요새 들어 자꾸 옛날 노래가 좋다. 나이들었나보다.
6.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하나 더 마실지 고민이다.
7. 계란 껍질 까는 것도 귀찮을 정도로 다 귀찮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