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보다 고기를 더 좋아하는 남자친구

by Minnesota

오늘은 아무 일정이 없는 날이었다.


집에 계속 있다가 4시경에 집을 나갔다.


까페에 가서 할 일을 마저하다가 걸을 생각이었다.


그런데 남자친구한테 연락이 왔고 보고싶어서 토요일까지 못기다리겠다며 오늘 저녁을 먹자고 했다.


사실 나도 오늘 만나고싶었지만 참고 토요일에 보려고 했기에 좋았다.


7시 조금 넘어서 만났다.


고기를 먹자고 해서 먹으러갔는데 나보다 고기를 보고 더 좋아하는 것 같았다.


고기가 그렇게 좋을까.


고기만 먹고 시간 맞춰서 집에 들어오니 10시10분.


오빠가 고기보다 나를 더 좋아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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