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력이 딸린다.

by Minnesota

30살이 되서 그런가 체력이 자꾸만 딸린다.


회사만 다녀와도 피곤하고, 데이트를 하더라도 식사만하고 9시반에 귀가해도 피곤하다.


만성 피로의 느낌이랄까.


아침에 일어나면 몸이 천근만근.


일주일에 적어도 2회는 만 보 이상 걷고 있지만 그 외의 별다른 운동은 하지 않고 있다.


어제는 회사가 끝나고 레드 와인 한병에 페일 에일 두 잔을 마셨다. 좋은 와인이었다.


오늘 아침에 일어나니 역시나 피곤하긴했다.


그래도 귀찮았지만 꾸역꾸역 걸으러 나가서 만보 조금 못되게 걷고 돌아왔다.


너무 잘 먹고 돌아다닌다. 요새.


날씨가 계속 춥다. 비도 자주 오고 우중충한 하늘에 바람이 쌩쌩 부는 어제.


오늘은 그래도 맑고 쾌청한 날씨였다. 그래서 걷기엔 좋았지만 체력이 영 별로다.


내일은 바쁜 하루가 될 예정이라 부담이 된다.


오늘 최대한 많이 쉬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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