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모티브 담은 갤럭시S7 엣지 한정판 18일 출시

전면 금색 테두리, 바탕화면에 올림픽 테마 적용

삼성전자가 2016 리우 올림픽을 테마로 한 한정판 스마트폰을 18일부터 출시한다.

삼성전자가 2016 리우 올림픽을 테마로 한 한정판 스마트폰을 18일부터 출시한다.      

                                  

삼성전자가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현지시간으로 7일 공개한 갤럭시S7 엣지 올림픽 에디션은 홈 버튼과 통화 스피커에 금메달을 상징하는 금색 테두리를 두르고 올림픽 정신을 담은 오륜기를 제품 곳곳에 적용했다. 홈 화면과 잠금 화면, 바탕화면에도 오륜기 색상과 올림픽 테마를 적용했다.

삼성전자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협력해 리우 올림픽 참가 선수 전원에게 갤럭시 S7 엣지 올림픽 에디션과 심박수 등 측정 기능을 갖춘 블루투스 헤드셋인 기어 아이콘X 1만 2천500대를 증정하기로 했다. 또 오는 18일부터 한국, 브라질, 미국, 독일, 중국 등 각 나라에서 2천16대씩 한정판매할 예정이다.  

삼성전자가 2016년 6월 출시한 갤럭시S7 엣지 인저스티스 에디션.

삼성전자가 갤럭시S7 엣지 한정판을 내놓은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올 6월 초에는 DC코믹스에 등장하는 여러 주인공들이 등장하는 모바일 게임, ‘인저스티스: 갓즈 어몽 어스’의 배트맨을 모티브로 디자인한 갤럭시S7 엣지 인저스티스 에디션을 내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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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xt 김상연 기자  /  matt@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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