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과 시선
시
by
maudie
Feb 21.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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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르는 시선의 끝은 언제나
달, 네가 있다.
한동안은 내내 날카롭다가,
또 한동안은 내내 다정하다.
어떤 날은 자신감 넘치는 모습이었다가,
또 어떤 날은 수줍음이 가득한 모습이다.
너는 분명히 너인데, 늘 다른 모습이구나.
그래서 네게서 시선을 떼지 못하나 봐.
- 달과 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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