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과 시선

by maudie

흐르는 시선의 끝은 언제나
달, 네가 있다.

한동안은 내내 날카롭다가,
또 한동안은 내내 다정하다.

어떤 날은 자신감 넘치는 모습이었다가,
또 어떤 날은 수줍음이 가득한 모습이다.

너는 분명히 너인데, 늘 다른 모습이구나.
그래서 네게서 시선을 떼지 못하나 봐.

- 달과 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