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며칠 전 엄마와 다녀온 강원도에서 만난 바다는 그리고 그 바다 위에 하늘은 정말 물감을 칠해놓은 것처럼 파랗더라고요. 왠지 컴컴하고 어두웠던 마음이 밝아지는 것 같은 기분에 한참을 가만히 봤던 것 같아요. 코로나임에도 불구하고 마스크를 쓴 사람들이 잔뜩 지나다녀 움츠린 와중에도 너무너무 예뻤던 하늘과 바다. 그냥 보기만 해도 마음에 파랑이 들어오는 기분이었어요. 다시 이곳을 갈 때는 마스크를 벗고 파랑을 잔뜩 마시고 오고 싶었어요. 그럴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