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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audie Jul 19. 2023

UXer가 되기 위한 UX 라이터의 작은 습관

요즘IT 기고


챗GPT는 ‘어떻게’ 묻느냐에 따라 결괏값이 달라집니다. 일반적인 글쓰기로 프롬프팅을 작성하면, 뻔한 대답이 나올 가능성이 높은데요. 챗GPT를 구미에 맞게 조련하려면 우리가 쓰는 자연어를 ‘인공지능이 잘 알아들을 수 있는 말’로 바꿔 물어야 쓸만한 메시지를 도출해 낼 수 있습니다.  

*자연어: 인간이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언어(↔인공어)


UX 라이팅도 마찬가지로 자연어를 잘 구사하고, 글쓰기가 가능하다고 해서 잘할 수 있는 건 아닙니다. 챗GPT에 특화된 언어가 있듯, UX 라이팅 또한 웹/모바일 화면에 최적화된 글쓰기 룰이 있습니다. UX 라이팅이 UI에 UX를 가미해 쓰는 일이다 보니, UX 라이터는 필연적으로 UXer가 되어야 합니다.


저 역시도 UXer가 되라는 조언을 많이 듣고 있습니다. 그런데 정작 UXer가 되려면 무엇을, 어떻게,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잘 모르겠더라고요. 누군가 UXer가 되는 방법을 알려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간절했죠.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UXer가 되기 위한 소소한 과정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저 또한 UXer의 길을 다져가는 중이지만 또 다른 누군가의 시작을 응원하며, 이 글이 시작점이 될 수 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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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X 라이터는 필연적으로 UXer가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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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보기 ▼


https://yozm.wishket.com/magazine/detail/2128/





Behind Story


가장 나다운 방법으로 성장을 독려하기로 했다


이번 기고의 원래 주제는 UX//UI 기초 공부에 관한 글이었다.

그런데 이미 세상에 널린 주제를 굳이 나까지 또 보탤 이유는 없었다.

UX//UI 우등생도 아닌데, 공부방법을 알려주는 것 또한 의미도 재미도 없었다.

그래서 그냥 가장 나다운 방법이 뭘까 하다가, 그동안의 작은 노력을 기록하기로 했다.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걸 먼저 하자고 생각했다


작은 노력들은 차선책이다.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것과 지금 당장은 할 수 없지만, 언젠가를 위해 무언가라도 해보려는 노력이다.

나에게 의미와 창의는 일상을 지탱하는 무기다


언제나 그랬듯, 작은 노력에 의미를 부여하고

나름 창의적으로 해석하려고 노력했다.

나에게 의미와 창의는 그만큼 가치 있는 일이고,

일상을 지탱하는 무기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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