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8.
마음을 다하고 때를 기다리는 것.
이것을 최선이라 한다.
하늘은 그대의 행동을 보지 않는다.
오직 그대의 마음 만을 본다.
최선을 다했는데 일이 틀어졌다면
그대는 마음을 다하지 않은 것이다.
위선과 욕심을 앞세운 행동은
오히려 세상에 나쁜 영향 만을 끼친다.
마음 앞에 행동은 너무나 초라해진다.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될 때
그대의 마음에게 물어보라.
최선입니까? 확실해요?
확실하다면 겸허히 때를 기다리면 된다.
흔히들 최선을 다했다고 쉽게 이야기한다.
그들 대부분은 행동의 최선을 다한 경우가 많다.
밤을 새워 전략보고서를 만들고
장표 하나하나에 엄청난 정보를 압축해서 넣었다고 해서
그 보고서가 설루션이 되는 경우는 드물다.
빈 마음에 스치는 단순한 아이디어 하나가
명쾌한 장표 한 장 짜리 보고서가
설루션이 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배우자에게 최선을 다했는데 배신을 당했다는 사람
자식에게 최선을 다했는데 말짱 헛 일이라는 사람
교회를 절을 열심히 다녔는데 삶에 변화가 없다는 사람
이 모든 사람들은 겉으로 보이는 행위만 열심히 한 사람들이다.
세상은 그대의 행동을 읽지 않는다.
그대의 말을 듣지 않는다.
그대의 눈빛을 보지도 않는다.
오직 그대의 마음을 읽고 보고 듣는다.
무언가 소망한다면
간절하고도 가난한 마음에 세기고 또 세길 일이다.
지성이면 감천이라 했다.
열과 성을 다한 마음만이 하늘을 감동시킨다는 말이다.
우리는 이 말을 듣고도
행하지 않는다.
그러기에는 우리의 머리엔 쓸데없는
잡식들이 너무 많은 것을 채우고 있다.
빈 마음이 아니면 하늘을 감동시킬 수 없음을 잊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