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기적입니다. #617.
바람은 바람이 아니요
이름이 바람입니다.
구름은 구름이 아니요
이름이 구름입니다.
나도 내가 아니요
이름이 나일뿐입니다.
나라는 이름...
잠시 잊고
바람처럼 구름처럼
걸림 없이 정함 없이
둘이 아닌 하나 되어
지금 속에 있어봅니다.
이름 넘어를 보면
이름 아닌 것들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그러고 보니 '지금'은 늘 기적이었습니다.
마음을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