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7.
다이어트를 하듯
마음의 군살과 불필요한 감정을 정리하고
샤워를 하듯
마음에 끼인 때를 매일 씻어 내며
화장을 하듯
배려와 존중의 화사한 마음을 칠하고
식사를 하듯
마음의 양식을 거르지 않으며
반가운 사람을 만나듯
헤어져 있던 사랑이라는 마음과 만나 인사하며
잠을 자듯
욕심을 쫓아다녔던 수고한 마음을 쉬게 하며
운동을 하듯
옳은 일에 마땅히 마음을 내어 애쓰며
화장실을 가듯
마음에 쌓인 찌꺼기를 버리며
살아가는 삶이 건강한 삶이다.
우리의 몸과 마음은
마땅히 알고 행해야 할 것들을 하지 않을 때
병들고 죽어간다.
아침에 일어날 때부터 잠들기 전까지
우리의 몸과 마음은 잘 들여다보면
어떤 마음으로 어떻게 살아야
건강하고 아름다우며, 평온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지 알 수 있지요.
몸과 마음은 그 바탕이 다르지 않아요.
우리가 몸을 건강하고 아름답게 하기 위해 하는
모든 행위들을 들여다보면
마음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도 알 수 있지요.
몸에 신경 쓰는 것의 반의 반 만이라도 마음을 위해 쓴다면
우리는 지금보다 훨씬 행복하고 풍족해질 거예요.
우린 자주 "내 마음 나도 몰라"라는 말로
욕심에게 주인 자리를 내어 줘 버리죠.
그리곤 슬퍼할 결론을 스스로 만들어 가며 살죠.
마음을 혼자 두지 말아요.
반가운 친구들을 만나며 수다를 떨면서도
내 마음을 무시하고
비교, 질투 등의 마음에 이끌려
몇 시간을 보내고 나면
늘 허탈해지는 마음을 가지게 되지요.
그런 만남 이후에 돌아오는 저녁길은
허탈하기 짝이 없죠.
마음을 혼자 두었기 때문이죠.
그래서 밤이면 늘 외로운 척을 하죠.
마치 낮에는 외롭지 않았다는 듯이.
늘 마음과 이야기하며
씻고, 운동하고, 먹고, 여행하고,
읽고, 화장하고, 잠들다 보면
우린 건강한 마음을 얻을 수 있죠.
행복은 외부에 있지 않지요.
파랑새가 마음속에 있듯이.
우리 마음과 함께하는 삶을
그렇게 외롭지 않은 삶을
살아 보아요.
행복과 동행하며
여행하듯 그렇게 살아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