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세상의 주인 #269.
사람은 악함을 미워하고 선함을 좋아한다.
내게 있는 것은 회피하기 쉽고
내게 없는 것은 탐하기 마련이다.
하여 남의 악함을 회피하는 것은
내게 있기 때문이요.
남의 선함을 그리워하는 것은
내게 없기 때문이다.
비난하는 것은 어린아이도 능통하다.
자신에게 비난거리가 많은 사람일수록
남을 지적하기 좋아한다.
비난에 변하는 사람은 없다.
비난은 도인의 마음도 흔들어 버리고
모든 관계를 끊어 내는 마력이 있다.
관계의 변화를 원한다면
오직 인정하는 마음이라야 가능하다.
상대를 인정하고 나를 인정해야 한다.
상대는 나의 거울이다.
내 얼굴에 묻은 때는 내가 보지 못한다.
상대가 밉게 보인다면 내가 밉상이고
상대가 이쁘게 보인다면 내가 그렇다.
거울 속 자신을 보고 화를 내는 사람을
어리석다 할 수 있다.
세상 모든 것에는 깨우침의 요소가 스며있다.
신은 온 세상을 쏟아부어
나 하나를 깨우쳐 주기 위해 이토록 애쓰고 있다.
하여 사람은 누구나 우주의 중심이라 할 수 있다.
우주는 우주와 싸우지 않는다.
존재할 뿐이다.
사람이 존재의 가치로 존재할 수 있기를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