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으로 돌아가야 할 때 #274.
아직 모르시나요?
이 생의 시나리오를 짠 이가 바로 그대였음을.
모르시나요?
지금 이 삶의 총감독은 당신임을.
정말 모르시나요?
빈 가슴에 찾아드는 옛 기억들의 속삭임을.
그렇게 인생은
온 우주를 빌어 내가 만든 한 편의 영화예요.
알아 내야 하지 않을까요?
옛날의 내가 지금의 나에게
들려주고 싶고, 가르쳐 주고 싶어 한
그 간절한 이야기 속 메시지를...
오늘도 세상은
여러분이 설계한 그대로
오차 없이 움직이고 있답니다.
그 치밀함에 감탄하고
나를 위해 수고하는 조연들에 감사해야 하죠!
자신의 작품을
비난하거나 원망하는 일은
이제는 멈추도록 해요.
대신 온 마음 열어 감사함을 느껴보아요.
내가 만들어 놓은 완벽한 세상을.
그리고 찾아보아요.
삶 속에 내가 숨겨 놓은 보석 같은 가르침들을.
잊지 말아요!
이 생은 여러분이 만든 영화라는 것을.
그 영화에는 숨은 가르침이 가득하는 것을.
그 보석 같은 가르침으로
우린 다시 집에 돌아갈 수 있어요.
영원한 우리의 집 말이에요.
아직 모르시나요?